민주당 "박근혜, 김재철 사퇴 촉구하고 김무성 책임 물어야"
"독재정권 위해 방송장악한 50년전 군부와 다를 바 없어"
하금렬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본부장이 김재철 MBC사장 유임을 지시했다는 양문석 방통위원 주장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8일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후보가 ‘공영방송 MBC 장악의 완벽한 동반자’임이 확인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맹비난했다.
신경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후보가 겉으로는 방송의 공공성 강화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내심으로는 편파 불공정 방송에 기대어 정권 연장을 꾀하려 한다면 50년 전 군부가 방송을 장악하여 독재정권을 만든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권력의 방송장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온 국민과 함께 방송을 장악하려는 낡은 세력을 철저하게 심판하고 응징할 것"이라며 "박근혜 후보는 공영방송의 공공성 강화라는 대선구호가 진실이라면 지금이라도 김재철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하금렬 실장과 김무성 본부장의 외압에 대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재철 사장에 대해서도 "부도덕과 불법의 결정체 김재철은 더 이상 공영방송을 유린하는 부역을 중단하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며 "경찰․검찰은 김재철의 불법 비리 의혹을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구속 수사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고 촉구했다.
신경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후보가 겉으로는 방송의 공공성 강화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내심으로는 편파 불공정 방송에 기대어 정권 연장을 꾀하려 한다면 50년 전 군부가 방송을 장악하여 독재정권을 만든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권력의 방송장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온 국민과 함께 방송을 장악하려는 낡은 세력을 철저하게 심판하고 응징할 것"이라며 "박근혜 후보는 공영방송의 공공성 강화라는 대선구호가 진실이라면 지금이라도 김재철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하금렬 실장과 김무성 본부장의 외압에 대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재철 사장에 대해서도 "부도덕과 불법의 결정체 김재철은 더 이상 공영방송을 유린하는 부역을 중단하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며 "경찰․검찰은 김재철의 불법 비리 의혹을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구속 수사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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