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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박근혜, MB의 언론장악 승계하겠다는 거냐"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박근혜 맹비난

김재철 MBC사장 해임안 부결과정에 김무성 박근혜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과 하금렬 청와대 대통령실장이 개입했다는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 주장과 관련, MBC노조는 8일 "속칭 현재의 권력과 미래의 권력자라 할 수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의 두 핵심인사들이 방문진 여당 이사들을 향해 동시에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MBC노조는 성명을 통해 "김무성이 누구인가? 박근혜 후보의 대선전을 총지휘하는 사령탑이다. 하금렬은 또 누구인가?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직접 보좌하는 측근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이명박 대통령이 김재철을 MBC 사장에 임명하고 끊임없이 비호해온 사실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오늘 박근혜 후보가 김재철을 감쌈으로써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장악을 승계하겠다는 뜻을 만천하에 공표했다"며 "초록은 동색"이라고 이 대통령과 박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노조는 "박근혜 후보는 그동안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임을 자부해왔다. 하지만 당신이 지난 6월에 했던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라고 반문한 뒤,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MBC의 현 사태와 김재철에 대한 박근혜 후보의 입장을 밝혀라. 그리고 김재철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법상식과 순리에 따라 처리하라. 그렇지 않으면 파국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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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5
    김영택(金榮澤)

    이번에도
    정치세력 야당과 mbc 전국언론노조가
    방송권력을 장악할려고 햇던것이 좌절이 되니 그렇게 분노하고 화를 내지.
    두번째재....
    -
    .마지막으로 정치파업하면 mbc 전국언론노조 아주 끝장을 봐야하지

  • 5 0
    노조사실관계인식착오

    MBC노조는 사실관계 인식이 틀렸다. MBC는 소유주인 박근혜가 이명박에게 지난 5년간 빌려준 것이다. 이명박을 승계 하는것이 아니다. 이제 박근혜는 이명박이 잘 훈련 시켜논 ,알아서 기는 개, MBC를 개 훈련소에서 자기 집으로 가져갈 뿐이다.

  • 3 0
    미래가뻔한기라

    쥐박그네는 한통속, 짜고치는 고수돕아이가
    말로는 서민생각과 통합떠들고 다니지만 뒤로는 호박씨
    까고있는기라 암닭이 될리없지만 되면 쥐빰칠기라
    헌누리가 누구들인데 다 그집단아이가 그러니 뭘 고처
    제버릇 남주나 뻔한기지

  • 11 0
    ㅂㄱㅎ

    이번일에 관여한사람들은 몽땅 쓰래기통에 잡처여야한다 김재철은 MBC를 망쳐낫다

  • 6 0
    한방에훅간다

    민주당및 야권 그리고 mbc노조
    mbc파업 관련 새누리에서 재처리 사퇴 하기로 했으니
    파업끝내고 국회에서 논의 한다고 할때
    내가 주구장창 그랬지
    수첩공주 칠푼이는 총선에서 방송3사 및 ytn등등 덕을 많이 봤기 때문에
    절대 재처리 사퇴 안시킬꺼라고 새누리당 믿지 말라고 했는데
    일개 개인도 칠푼이와 가카 속내를 알겠는데
    뒤통수 맞으니 좋냐?

  • 13 0
    김재철 해임 이유

    해임을 요구한 사유는 MBC 민영화 추진 논의, 리더십 및 조직정상화 의지 부재 등이다.
    -
    김재철 사장은 노조와의 대화를 고의적으로 회피했고 업무관련있는 여성과 불륜까지 벌였다. -
    -
    복귀 노조원들을 내치면서 방송사고 연발했다.
    -
    뒤로는 정수장학회와 불법적인 민영화 시도까지 자행했다.
    -
    공영방송 사장 자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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