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안철수 검증, 누군가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
"안철수를 성인군자처럼 만들어 놓고 신상털기해서야"
김효석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3일 계속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검증과 관련, "누군가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정황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 원장과 가까운 김 전 의원은 이날 MBN `뉴스1`에 출연해 "올해 대선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반영해 낡은 프레임으로 진행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원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검증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한다. (다른 당 후보도) 똑같은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며 "안 원장을 성인군자인 것처럼 만들어놓고 조금이라도 겨가 묻어있지 않느냐는 식으로 나무라고 질책하며 신상털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각 후보가 가진 정책이나 비전을 가지고 누가 대통령직에 가장 적합한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더 중요한 것은 지난 5년을 이끌어온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다. 새누리당이 현 정부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고 마치 다른 나라의 당인 것처럼 구는 것은 정당정치에서 어긋난다"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에 대해 "검증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정수장학회 등에 대한 문제가 제대로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원장과 가까운 김 전 의원은 이날 MBN `뉴스1`에 출연해 "올해 대선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반영해 낡은 프레임으로 진행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원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검증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한다. (다른 당 후보도) 똑같은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며 "안 원장을 성인군자인 것처럼 만들어놓고 조금이라도 겨가 묻어있지 않느냐는 식으로 나무라고 질책하며 신상털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각 후보가 가진 정책이나 비전을 가지고 누가 대통령직에 가장 적합한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더 중요한 것은 지난 5년을 이끌어온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다. 새누리당이 현 정부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고 마치 다른 나라의 당인 것처럼 구는 것은 정당정치에서 어긋난다"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에 대해 "검증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정수장학회 등에 대한 문제가 제대로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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