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때 새로운 김건희 팩트 나온다는 얘기 많아"
박정훈 "친윤계 20~30명밖에 안돼", "이대로 가면 당 진짜 공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전날 친한계 만찬회동과 관련, "굉장히 적극적으로 위기의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박정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이대로 가면 당이 진짜 공멸한다. 이런 의식들은 다 갖고 계시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명 넘는 분들의 의견을 한 명도 빠짐없이 의견을 다 들어봤다"며 "정말 우리 당이 절박하다는 거는 정말 많은 분들이 생각이 같구나. 그리고 이걸 어떻게 위기를 타개해야 되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 이런 것들도 공유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도 "대표도 꽤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모두와 가까운 주진우 의원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선 "주진우 의원은 한 대표도 친하고 또 대통령하고도 가깝고 그런 사이"라며 "당에 여러 가지 문제가 지금 현재 있고 이 상태가 유지되면 우리가 지방선거나 대선에서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이 타이밍에 우리가 뭔가 변화를 시작해야 된다, 이런 데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그런 주진우 의원을 비롯해서 또 일부 의원들은 당내 갈등이 빚어져서는 안 된다. 이게 우리 당의 어떤 총체적인 지지를 갉아먹을 수가 있다. 왜냐하면 대통령과 한 대표가 지금 대립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여기서 뭔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액션이 있을 경우에는 당 전체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런 점들에 대한 어떤 문제의식도 공유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한계 만찬회동에 비판적인 친윤계에 대해선 "친윤계라는 게 사실은 한 20~30명밖에 안 된다"며 "만약에 친윤계가 '모여', 이렇게 '모여'라고 할 사람도 없겠지만 지금 현재는 '모여' 그렇게 했을 때 그렇게 안 모인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한 일간지에서 계파 분석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중립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러니까 어느 쪽으로도 지금 힘을 싣지 않는 분들이 제가 볼 때는 40명 이상"이라며 "그러니까 그분들의 생각이 점점 앞으로 한동훈 대표의 생각과 싱크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찬회동 참석자들에 대해선 "거기 모인 분들은, 사실은 한 대표도 그 얘기를 했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어떤 그런 생각을 감수하고 오는 거다. 왜냐하면 예산이든 인사 추천이든 지금 정부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권한에 대해서 철저하게 배제될 가능성이 있잖나"라고 반문한 뒤 "저희가 지금 한동훈계라고 해서 얻을 게 없다, 솔직히. 한동훈 대표가 대선 후보 될 것도 아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고, 공천권을 다음에 갖는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지금 한동훈계 한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나? 당이 위험하고 당을 지켜야 되고 당을 변화시켜야 된다는 공감대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모임 규모가 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엔 "환경이 그렇게 흘러갈 거라고 본다. 그게 우리 당과 맞물린 10월, 11월 위기설과 그런 것들이 다 연결이 돼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10월 정권 위기설'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지금 김건희 여사 국감으로 가려고 지금 총력전을 펴고 있다. 그걸 탄핵으로 연결시키겠다는 게 이재명 대표의 구상이다. 이재명 대표 지금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으니까"라면서 "그런데 뭔가 새로운 팩트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어떤 걱정과 이런 것들이 있는 거잖나. 들리는 얘기들이 많다"며 국감때 김 여사 관련 의혹 추가 폭로를 우려했다.
이어 "그렇게 될 경우 지금처럼 똘똘 뭉쳐서 방어하자, 이렇게 하면 민심과 우리가 반대로 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걱정을 공유하는 얘기들이 많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건희 리스크' 대응과 관련해선 "어제도 그 얘기가 좀 논의가 됐다. 한 대표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말씀을 하셨다. 후속 조치는 사실은 사과의 타이밍은 좀 늦은 게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 대통령실에서 검토한다는 얘기도 지금 돌기는 한다. 그런데 지금은 사과 타이밍보다는 앞으로 흘러가는 이슈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국감에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거기에 맞는 톤으로 대응을 용산에서도 해야 되고 저희 당에서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지금까지 나온 의혹 수준으로는 뭔가 특검을 가거나 수사를 하는 게 이렇게 쉬운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 그런데 더 뭔가가 나온다면, 그 수준에 맞는 대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의혹 제기시 특검 수용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용산의 적극적 후속조치가 없을 경우 이탈표가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을 탄핵으로 가는 데 대해서는 그건 불가능해요. 야당, 꿈도 꾸지 마세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릴게요. 절대 탄핵으로 가는 일은 없다. 저희가 이탈해서 탄핵을 찍는 경우는 없다"면서도 "다만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은 덜어드려야 된다는 게 우리 공복의 임무이기도 하잖나. 의무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아마 상황이 흘러가는 거에 따라 저희가 논의를 더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이대로 가면 당이 진짜 공멸한다. 이런 의식들은 다 갖고 계시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명 넘는 분들의 의견을 한 명도 빠짐없이 의견을 다 들어봤다"며 "정말 우리 당이 절박하다는 거는 정말 많은 분들이 생각이 같구나. 그리고 이걸 어떻게 위기를 타개해야 되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 이런 것들도 공유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도 "대표도 꽤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모두와 가까운 주진우 의원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선 "주진우 의원은 한 대표도 친하고 또 대통령하고도 가깝고 그런 사이"라며 "당에 여러 가지 문제가 지금 현재 있고 이 상태가 유지되면 우리가 지방선거나 대선에서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이 타이밍에 우리가 뭔가 변화를 시작해야 된다, 이런 데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그런 주진우 의원을 비롯해서 또 일부 의원들은 당내 갈등이 빚어져서는 안 된다. 이게 우리 당의 어떤 총체적인 지지를 갉아먹을 수가 있다. 왜냐하면 대통령과 한 대표가 지금 대립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여기서 뭔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액션이 있을 경우에는 당 전체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런 점들에 대한 어떤 문제의식도 공유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한계 만찬회동에 비판적인 친윤계에 대해선 "친윤계라는 게 사실은 한 20~30명밖에 안 된다"며 "만약에 친윤계가 '모여', 이렇게 '모여'라고 할 사람도 없겠지만 지금 현재는 '모여' 그렇게 했을 때 그렇게 안 모인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한 일간지에서 계파 분석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중립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러니까 어느 쪽으로도 지금 힘을 싣지 않는 분들이 제가 볼 때는 40명 이상"이라며 "그러니까 그분들의 생각이 점점 앞으로 한동훈 대표의 생각과 싱크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찬회동 참석자들에 대해선 "거기 모인 분들은, 사실은 한 대표도 그 얘기를 했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어떤 그런 생각을 감수하고 오는 거다. 왜냐하면 예산이든 인사 추천이든 지금 정부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권한에 대해서 철저하게 배제될 가능성이 있잖나"라고 반문한 뒤 "저희가 지금 한동훈계라고 해서 얻을 게 없다, 솔직히. 한동훈 대표가 대선 후보 될 것도 아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고, 공천권을 다음에 갖는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지금 한동훈계 한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나? 당이 위험하고 당을 지켜야 되고 당을 변화시켜야 된다는 공감대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모임 규모가 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엔 "환경이 그렇게 흘러갈 거라고 본다. 그게 우리 당과 맞물린 10월, 11월 위기설과 그런 것들이 다 연결이 돼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10월 정권 위기설'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지금 김건희 여사 국감으로 가려고 지금 총력전을 펴고 있다. 그걸 탄핵으로 연결시키겠다는 게 이재명 대표의 구상이다. 이재명 대표 지금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으니까"라면서 "그런데 뭔가 새로운 팩트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어떤 걱정과 이런 것들이 있는 거잖나. 들리는 얘기들이 많다"며 국감때 김 여사 관련 의혹 추가 폭로를 우려했다.
이어 "그렇게 될 경우 지금처럼 똘똘 뭉쳐서 방어하자, 이렇게 하면 민심과 우리가 반대로 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걱정을 공유하는 얘기들이 많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건희 리스크' 대응과 관련해선 "어제도 그 얘기가 좀 논의가 됐다. 한 대표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말씀을 하셨다. 후속 조치는 사실은 사과의 타이밍은 좀 늦은 게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 대통령실에서 검토한다는 얘기도 지금 돌기는 한다. 그런데 지금은 사과 타이밍보다는 앞으로 흘러가는 이슈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국감에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거기에 맞는 톤으로 대응을 용산에서도 해야 되고 저희 당에서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지금까지 나온 의혹 수준으로는 뭔가 특검을 가거나 수사를 하는 게 이렇게 쉬운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 그런데 더 뭔가가 나온다면, 그 수준에 맞는 대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의혹 제기시 특검 수용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용산의 적극적 후속조치가 없을 경우 이탈표가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을 탄핵으로 가는 데 대해서는 그건 불가능해요. 야당, 꿈도 꾸지 마세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릴게요. 절대 탄핵으로 가는 일은 없다. 저희가 이탈해서 탄핵을 찍는 경우는 없다"면서도 "다만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은 덜어드려야 된다는 게 우리 공복의 임무이기도 하잖나. 의무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아마 상황이 흘러가는 거에 따라 저희가 논의를 더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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