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일 최태원 SK회장 구명, 재벌과의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 등 각종 검증이 진행되기 시작한 데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최태원 탄원서에 맨마지막에 서명했다"
안철수 원장측의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선 최태원 SK회장 구명 탄원서 서명과 관련, "상식의 잣대로 봐야지 회원 전원이 여기 탄원서에 서명했다. 브이소사이어티라는 것의 그 회원이 40여명이 되는데 전원이 서명을 했는데 안철수 원장이 만약에 별도로 혹은 독자적으로 탄원서를 썼다면 최태원 회장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특별한 관계가 있는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40명의 회원 전원이 서명한 것이고 그중에 한명일 뿐인데 다른 근거가 없이 두 사람이 무슨 동업자 관계다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지 않느냐"라고 반문하며 "사실 이때 얘기를 들어보면 브이소사이어티의 대표자가 찾아와서 다른 사람들 전부 서명했다, 마지막 남았는데 서명을 해 달라, 그래서 안 원장이 서명을 한 거"라며 안 원장이 맨마지막에 서명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안철수의 생각>에 왜 이런 내용을 싣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사실 이 얘기가 안 알려져 있으면 모르겠는데 언론에 이미 여러 번 보도됐던 내용이고 심지어 강용석 전 의원의 블로그에 작년 말부터 쭉 있던 내용이라서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책에도 안 원장이 여러 번에 걸쳐서 실수를 할 수 있고 나도 여러 번 실수한 사람이다, 얘기했는데 한정된 지면에 모든 얘기를 쓸 수 없어서...이럴 줄 알았으면 써도 아무 문제없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금산분리와 무관, 설립이 아닌 연구에 투자했을뿐"
그는 안 원장이 브이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지난 2001년에 재벌의 은행업 진출 논란을 일으켰던 인터넷 전용은행 설립에도 참여한 데 대해서도 "이게 근데 금산분리하고는 (무관하다)...이 일 자체가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 돈을 모은 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서 연구하기 위해서 이렇게 모은 것인데, 안랩의 자회사에서 3천만원을 증자하는 데 참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은행 설립하는데 투자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이 자회사가 인터넷 보안회사이기 때문에 업무상 관련이 있어서 들어간 것"이라며 "그런데 사실 금산분리를 얘기하는 것은 대기업이 은행을 소유하고 대출을 마음대로 받는다든지 은행을 자기 것처럼 자기금고처럼 쓰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데, 여기서 얘기하는 인터넷 은행이라는 것은 기업대출이 아니라 개인에 대한 개인을 상대하는 은행이라서 사실은 금산분리 취지와 상관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더군다나 지금 뭐 3천만원 가지고 재벌이 만드는 은행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은행 설립에 3천만원 가지고 참여할 수 있으면 저도 몇 개 참여하도록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가, 그래서 이건 무리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이것을 설립할 때 만약에 참여했다면 그런 점을 간과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증자하는 과정에서 인터넷보안 담당하는 자회사가 업무상 관련성 때문에 3천만원이 들어간 거"라며 "설립하는 데 전혀 관여를 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좀 맞지 않다"며 비판여론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브이소사이어티는 사교모임 아니라 후발업체 돕기 위한 것"
그는 안 원장이 재벌 2,3세들과 브이소아이어티를 만든 데 대해서도 "이게 비공식적인 사교모임이거나 가입이 제한된 그들만의 모임이라면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이때 당시 재계쪽 사람들과 2000년대 초반에 신생 벤처기업들이 막 나올 때인데, 벤처기업을 육성해야 된다는 여론이 많은데 벤처 쪽에서 성공한 선발주자들은 기업경영에 대해서 새로운 기법이 있고 재계는 자본 같은 것이 있으니까 둘이 힘을 합쳐서 후발 신생벤처기업을 돕자는 취지로 만들었고 그때도 혹시나 다른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 회사를 만든 것"이라며 후발업체들을 돕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이에 대해 '그런데 단순한 모임을 넘어 가지고 공동사업을 추진했다면 예를 들면 IA시큐리티도 마찬가지고 그 뒤에 나왔던 은행 문제도 마찬가지고, 이것이 사업이라면 사업인데 그것이 함께 얽혀 있을 경우에 동업자적인 관계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최태원 회장에 대해서 탄원서를 낸 것이 단순하게 인간적 관계를 떠나 사업자적 관계, 동업자관계로 가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느냐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반박하자, 금 변호사는 "그런 관계라면 그 후에도 그런 사업을 계속 열심히 했을 텐데 예를 들어서 IA시큐리티 같은 경우도 그 이후에 바로 대표이사를 그만두고 이 회사 자체가 없어졌다"고 답했다.
진행자가 이에 다시 '처음에 탄원서를 낼 그 당시에는 적어도 동업자적 관계가 아니었겠느냐'고 재차 추궁하자, 금 변호사는 "그런 관계에서 만약에 탄원서를 했다면 제가 법조에 있지만 안철수 원장이 그 당시 변호사한테 예를 들어서 상의를 했다면 뭐 법원에 대한 효과나 효과가 대단히 있진 않겠지만 최태원 회장한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개인이 이렇게 탄원서를 써서 제출하지, 남들이 40명이 서명하는데 끝무리에 서명만 했을 것 같진 않다"며 거듭 맨마지막에 서명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안 원장이 지난해 9월 특강에서 "금융사범은 살인보다 나쁘다, 그런 사람은 반 죽여야 한다. 사형을 시켜야 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현실의 시장에서 감시기능이 완벽하게 작동하기가 어렵고 어떤 악의를 가지고 악용하는 사람에 대해선 잡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범죄로 이익을 보려는 사람한테 강력한 처벌을 해야만 이런 일을 막을 수가 있다 라는 말이었는데 저는 여기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행자가 이에 '표현 자체가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그걸 딱 따로 떼놓고 보니까 굉장히 강한 톤으로 얘기하면서 동시에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되묻자, 금 변호사는 "이 특강을 했던 것은 작년이고 지금 새누리당에서 문제 삼는 일들은 9년 전 얘기"라며 "사람이 날 때부터 완벽할 수가 없는 것처럼 안철수 원장도 책에서도 많이 밝혔지만 여러 번 초기에서 실수하면서 다만 실수를 했을 때 다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런 얘기를 했다. 그래서 과거에 있었던 잘못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수용을 하고 작년에는 그러한 인식의 발전에 기반해서 이런 얘기가 나온 거"라며 지난해 9월 특강이 안 원장의 '현재 생각'임을 강조했다.
"김종인 발언은 모든 CEO에 대한 모욕"
그는 박근혜 캠프의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의 "성인인 척 하고 있지만 곧 판명날 것"이란 비판에 대해선 "안 원장이 TV에 나와서도 얘기했지만 I may be wrong, 내가 틀릴 수 있다 라고 말한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고 말을 했는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자기가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인정하지 성인인척 해왔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다"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안 원장도 그렇고 우리 모두가 다 잘못을 하는데요, 97년도 IMF를 겪고 2000년도 초 벤처열풍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그런 시행착오나 실수의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그 후에 어떻게 고쳤는지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을 쭉 보면서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이런 것들을 보고 판단을 내릴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CEO 출신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으로 충분하다"는 김종인 위원장 비판에 대해서도 "저도 CEO 습성이 몸에 밴 사람들은 정치를 할 수 없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 사회의 CEO들이 모두 모욕감을 느끼겠다고 생각한다"고 반발하며 "어떤 직업을 가지든지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고 또 국가와 사회 미래에 대해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여기서 CEO 습성이 몸에 뱄다는 것은 사적 이익을 앞세우는 사람을 얘기하는 거다. 제가 생각하기엔 예를 들면서 내곡동 사저 사건에서 개발이익을 국가만 혜택을 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서 대통령 가족과 나눴다, 이런 게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안철수 원장이 CEO로서 일을 했지만 과연 그런 행태를 보였다고 할 수 있는지 하나로 묶어서 얘기하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나"라며 "다른 것은 몰라도 안철수 원장이 CEO로서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지 않고 사회 공언에 대해서 오래 고민해왔다는 것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많은 사람에 의해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을 것"
그는 검증이 본격화하면서 안 원장이 대선출마를 포기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러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자기생각을 얘기하겠다고 하고 지금 생각을 이렇게 얘기했는데 검증 얘기가 나온다든지 어떤 얘기가 나와서 그렇게 그냥 물러서거나 회피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안 원장 지지율이 부동의 1위일 경우 무소속 출마를 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생각은 안 하는 것 같다. 국민에게 생각을 알려드리고 말씀을 듣는 단계고 일시적인 지지율 변동이나 선거전략에 따라서 무소속으로 나갈까 어디랑 같이 해서 나갈까 그런 생각은 어떻게 보면 기존정치의 문법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은 철수 욕할수있지만 과연 새누리나 박근혜가 안철수 욕할수 있는것인가?? 참 한심하다!! 지들이 무슨짓을 햇는지도 모르는가 보네!! 적어도 새누리나 박근혜는 철수 욕못한다! 지들이 더했으면서 기억 안나면 제발 인터넷 검색 좀 해라!! 그건 알줄 알지?? 한심한것들 혹시 기억 상실증??
이기사를 두번이나 정독했는데도 무슨 뜻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안철수 머리가 너무 좋아서 내 나쁜머리로 말귀를 못알아 듣는지... 뭣이라 제일 마지막에 최태원 구명에 서명했다고 ? 마지막 서명과 처음 서명이 무슨 의미가 있은지 .. 안철수가 재벌을 살리려고 서명한 것은 틀림없고만 잘못을 솔직히 사과하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는 안
박근혜 2006년 12월21일 비리 기업인 사면 직접 약속 . "평창 알펜시아 사업예정지 방문한 자리 박용성 IOC위원 사면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 . . 새누리당은 이명박의 2008년 8월 광복절 최태원 SK,정몽구 현대차,김승연 한화 회장 포함 기업인 사면때 환영 논평 내는등 과거 재벌총수 사면을 적극적으로 옹호.
새누리당 공천 헌금 파문 '현기환은 누구인가?' PK공천의 기획자로 불리는 박근혜 최측근…박근혜 운명은?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30 결국, 터질게 터진 셈이다. 혁신한다며 당명까지 바꿨던 비대위가 국회의원 자리 매관매직?
안철수 측 “최태원 탄원서, 비판 겸허히 수용하겠다” 새누리당 "대선 주자에게 그 정도의 사건은 먼지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16 하지만 친박계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안철수 원장 측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왜 겉에서 보았을 때 싱싱하던 양파가 껍질을 벗낄 때마다 썩는 냄새가 진동할까 우리가 너무 순진했나 이명박근혜에게 너무 질려서 그냥 겉만 보고 판단하지 않았나 물론 현재까지는 박할매보다야 훨씬 더 낫다. 허나 양파 껍질이 벗겨질 때 점점 더 썩어가는 몰락의 전주곡 각각의 국민들은 자기성찰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지린 것은 똥 아니고 그냥 거시기냐 우리는 도덕성이 개 떡인 이명박이라는 사람을 선택해서 얼마나 고생했냐 747 때문에 눈이 어두운 국민들이 그 747에 희망을 품게 했던 노쭈구리의 정책실패 그걸로 족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맨먼저 박양의 맨붕 투어 역사관부터 철수의 거짓 투어도 검증의 대상이 돼야 함 민주당은 아직 정해지지 않했기 때문에 제외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서 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 만드는 안철수가 더 믿음이 간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밥상에 숟가락 꽂기의 신공으로 살아온 칠푼이와 비교되서 더욱 좋다. 안철수의 가치가 바로 창의적인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 아닌가. 물론 실패도 있고, 제도와 조화도 있어야 겠고 나름 그걸 통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금태섭 변호사가 함께여서 더욱 좋다.
얌전한 사람은 왜 건드려서.. 되로주고 말로 받을 형국이로세.. 똥을 바가지로 엎은 인사가, 티끌 묻은 사람을 타박하니.. 안원장 집권하면, 국영 인터넷 은행 멋있게 하면 된다. 아무개가 말아 먹은 한국경제, 위기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듯 한데.. 외국돈 끌어다 아니써도, 약간의 고금리 제공하면 장롱돈 다 끌어 모을 수 있다.
안철수는 비전있고 역량있지만, 정치적인 정신력은 조금 부족하다. 국가경영에 적합하지 않다. 누구는 그 때 이장하고, 누구는 그 때 정치신인이었고, 누구는 그 때 변호사였다. 안철수는 밴처 ceo였다. 다들 그만그만하다. 줄세우는 정치 시도했다가는 뼈도 못추린다. 손학규를 먼저 제거해야 차기대권후보가 보인다. 전력을 다해서 손학규를 제거하라.
일제에 항거는 커녕, 친일 매국질을 해대며, 자국민을 죽도록 괴롭힌 친일, 매국, 독죄뇬이 무슨 자격이 있다고 씨불닭거리는가~~? 인간이라면 쪽팔리는 줄 알겠쥐만, 그도 아니다~, 그럼 뭐냐~? - 개 ~ 썅 씨불 닭뇬이란 소리쥐~! - 그 추종자는 뭐냐~? - 같은 개 썅 씨불 닭대가뤼란 소리닭~!
진짜 이나라는 웃긴게 아귀보다 더심한 악마들이 그리고 그런 악귀를 추종하는 사이코놈들이 안철수의 티끌도 안되는 거 그것도 2003년 힘업는 벤처기업가 신분의 안철수를가지고 까는게 너무 웃긴다... 한국 수꼴과 그 사이코지지자들이 이런식으로 훌륭한 사람들 다 죽이고 악마세상만들었지... 개혁한번 하겠다고 말할려면 백일된 애기데려와야할판
이것도 안철수를 위한 변명? 늦게했던 일찍했던 한건 맞는것 아닌가? 안철수교수는 서민들의 꿈을 좌절케한 사람이다. 무슨 변명을 해도...이젠 안믿는다. 오로지...안철수를 끝까지 붙잡는건 mbn,,오늘도 난리났더구만...mbn 난리쳐봤짜 이미 국민 안철수 본색 다 알아챘거든...더듬한 변명이 더 역겹다.
박근혜·새누리는 MB의 총수 사면에 “큰 결단” 환영했었다- 2008년 광복절 사면때 “이번 대통령의 기업인 사면은 그분들로 하여금 세계로 뛰어나가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것으로 국민들께 보답해달라는 배려다”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 박근혜 전 위원장 캠프의 공보단장이다
너무 졸렬한 말대답이다. 맨 처음과 맨 마지막이 다른가? 초딩들 달리기시합하는 것도 아니고. 공인으로 인식되는 순간부터 누구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지 검증받아야 한다. 정책대안 제시도 당연하고. 누구나 어느 사회나 고등학교 또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직장가질 때 인터뷰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