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안철수, 민주당 원샷 경선 참여하라"
박영선-김부겸 등의 대선 도전에 반대 입장 밝혀
문성근 민주통합당 전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게 민주당의 '원샷 경선'에 참여할 것을 압박했다.
문 전 대행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400~500만이 참여할 텐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후보를 뽑고, 이를 무시하고 다시 하자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모바일 경선은 정당의 참여 시기와 상관없이 국민의 뜻이 확실히 반영되는 만큼 특정후보의 유불리가 없고 대선 이후 정당 혁신은 민주정부의 성공적 운영에도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결심 과정에서도 이 제안을 함께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고문을 지지하고 있는 그는 박영선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에게 대선 도전 기회를 주기 위한 당권·대권 분리 주장에 대해선 "흥행에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1.15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때 이미 알고 출마한 것"이라며 "지금 와서 소급적용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반대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선 "완전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할 것인지, 모바일투표 방식을 채택할 것인지 여부는 그들의 자유"라며 "대의제의 한계를 직접민주주의로 극복해 시민의 뜻을 폭넓게 받아들이겠다는 민주당의 노력을 적어도 훼방은 놓지 말라"고 비난했다.
문 전 대행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400~500만이 참여할 텐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후보를 뽑고, 이를 무시하고 다시 하자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모바일 경선은 정당의 참여 시기와 상관없이 국민의 뜻이 확실히 반영되는 만큼 특정후보의 유불리가 없고 대선 이후 정당 혁신은 민주정부의 성공적 운영에도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결심 과정에서도 이 제안을 함께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고문을 지지하고 있는 그는 박영선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에게 대선 도전 기회를 주기 위한 당권·대권 분리 주장에 대해선 "흥행에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1.15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때 이미 알고 출마한 것"이라며 "지금 와서 소급적용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반대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선 "완전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할 것인지, 모바일투표 방식을 채택할 것인지 여부는 그들의 자유"라며 "대의제의 한계를 직접민주주의로 극복해 시민의 뜻을 폭넓게 받아들이겠다는 민주당의 노력을 적어도 훼방은 놓지 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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