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이해찬 의견, 안철수측에 전달조차 안돼"
"언론플레이로 비쳐지지 않을까 걱정"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8일 "이해찬 대표 의견이 안철수 원장 측에 전달조차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해찬 대표 주장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15일 이해찬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원장 관련 몇개 채널에서 대답이 없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그걸 근거로 각 언론이 '안철수측 태도결정 안됐다'는 제목을 뽑았다. 언론에 이렇게 기사가 나가게 한 것은 안 원장 입장에서 보기에 언론플레이로 비쳐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각 후보진영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의원들이 지지의견을 표명하고 세력과 진용의 모양을 언론들이 뽑아내고 있기에 그로 인해 당무 왜곡도 우려된다"며 "당밖에 안 원장과 서로간 오해의 소지게 없게 하는 것이 좋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다면 안 원장이 인정하는 채널을 통해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모바일 선거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과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의 공통점은 내부자 부정에 대한 사전예방시스템 미비였다"며 "다가오는 대선경선에서는 모바일 결과 사전유출을 확실히 차단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15일 이해찬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원장 관련 몇개 채널에서 대답이 없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그걸 근거로 각 언론이 '안철수측 태도결정 안됐다'는 제목을 뽑았다. 언론에 이렇게 기사가 나가게 한 것은 안 원장 입장에서 보기에 언론플레이로 비쳐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각 후보진영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의원들이 지지의견을 표명하고 세력과 진용의 모양을 언론들이 뽑아내고 있기에 그로 인해 당무 왜곡도 우려된다"며 "당밖에 안 원장과 서로간 오해의 소지게 없게 하는 것이 좋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다면 안 원장이 인정하는 채널을 통해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모바일 선거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과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의 공통점은 내부자 부정에 대한 사전예방시스템 미비였다"며 "다가오는 대선경선에서는 모바일 결과 사전유출을 확실히 차단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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