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광우병 조사는 0.1%, 영국은 24%"
김동철 "美농무부, 축산육우협회 출신들이 독식"
김동철 민주당 의원은 26일 "미국의 부실한 광우병 검사체계와 0.1%에 불과한 검사비율은 일본의 전수조사나 영국의 24%와 비교하더라도 턱없이 낮은 실정이고, 강화된 사료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차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은 광우병에 관한 한 절대 신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3년 처음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었을 때 미국의 광우병전문가 마이클 그레거는 '미국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이 놀라운 것이 아니라 미국의 부적절한 감시 프로그램에서 광우병 소를 찾아낸 것이 놀랍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광우병 연구기관인 임페리얼 칼리지 의학사 연구소 김기흥 박사는 미국과 영국의 30개월령이상 소의 광우병 검사비율인 '0.1%와 100%의 차이'를 예로 들면서 '일부 학자들은 미국의 상황을 광우병 시한폭탄이라고 보고 있다'고 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 축산육우협회 인사가 미 농무부 고위인사로 발탁되는가 하면 미 농무부 고위인사가 미 식육협회 회장을 맡는 등 미 농무부와 축산업계의 유착관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실제로 베너먼 전 농무부 장관은 식품업계 로비스트 출신, 구티에레스 전 상무장관은 미국의 대형 농축산기업 켈로그의 최고경영자 출신이었고, 램버트 전 농무부 차관보, 무어 전 농무부장관 비서실장, 해리슨 전 농무부 대변인등이 모두 미국 축산육우협회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MB정부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가 2008년 5월 광우병 발생시 즉각 수입 중단하겠다고 신문광고까지 해 놓고 또다시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국민의 생명 안전의 문제까지 거짓말하는 부도덕한 정권"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은 광우병에 관한 한 절대 신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3년 처음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었을 때 미국의 광우병전문가 마이클 그레거는 '미국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이 놀라운 것이 아니라 미국의 부적절한 감시 프로그램에서 광우병 소를 찾아낸 것이 놀랍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광우병 연구기관인 임페리얼 칼리지 의학사 연구소 김기흥 박사는 미국과 영국의 30개월령이상 소의 광우병 검사비율인 '0.1%와 100%의 차이'를 예로 들면서 '일부 학자들은 미국의 상황을 광우병 시한폭탄이라고 보고 있다'고 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 축산육우협회 인사가 미 농무부 고위인사로 발탁되는가 하면 미 농무부 고위인사가 미 식육협회 회장을 맡는 등 미 농무부와 축산업계의 유착관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실제로 베너먼 전 농무부 장관은 식품업계 로비스트 출신, 구티에레스 전 상무장관은 미국의 대형 농축산기업 켈로그의 최고경영자 출신이었고, 램버트 전 농무부 차관보, 무어 전 농무부장관 비서실장, 해리슨 전 농무부 대변인등이 모두 미국 축산육우협회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MB정부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가 2008년 5월 광우병 발생시 즉각 수입 중단하겠다고 신문광고까지 해 놓고 또다시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국민의 생명 안전의 문제까지 거짓말하는 부도덕한 정권"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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