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뭔가 하려 시도했지만 합의 지켰다"
"한국과 문제 있었다고 들었지만 어제 만나 해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국과 (무역협상에서)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어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고 그들(한국)은 해결됐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마라톤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어제 이곳에 왔던 한국, 유럽연합(EU)과 역사적인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한 게 아니다. 그저 같은 합의를 지킨 것이다. 그는 합의를 지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말하기 싫지만, 그들은 뭔가를 할 수 있을지 시도하려 했지만, 합의를 지켰고, 그건 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존에 큰 틀에서 합의한 양국 무역협상에서 남아있던 쟁점을 미국 측에 유리한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정상회담 전에 남아있던 양측 간 쟁점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마라톤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어제 이곳에 왔던 한국, 유럽연합(EU)과 역사적인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한 게 아니다. 그저 같은 합의를 지킨 것이다. 그는 합의를 지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말하기 싫지만, 그들은 뭔가를 할 수 있을지 시도하려 했지만, 합의를 지켰고, 그건 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존에 큰 틀에서 합의한 양국 무역협상에서 남아있던 쟁점을 미국 측에 유리한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정상회담 전에 남아있던 양측 간 쟁점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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