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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뭔가 하려 시도했지만 합의 지켰다"

"한국과 문제 있었다고 들었지만 어제 만나 해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국과 (무역협상에서)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어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고 그들(한국)은 해결됐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마라톤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어제 이곳에 왔던 한국, 유럽연합(EU)과 역사적인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한 게 아니다. 그저 같은 합의를 지킨 것이다. 그는 합의를 지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말하기 싫지만, 그들은 뭔가를 할 수 있을지 시도하려 했지만, 합의를 지켰고, 그건 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존에 큰 틀에서 합의한 양국 무역협상에서 남아있던 쟁점을 미국 측에 유리한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정상회담 전에 남아있던 양측 간 쟁점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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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미국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한반도 종전협정후 한반도 평화체제가 되면
    미군은 철수할까?.
    미군은 절대로 한반도에서 철수못한다.
    단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최전방인 휴전선이
    북한의 압록강-백두산-두만강 라인으로 올라가고 이과정에서
    미국은 북한과 적대적공생관계에서 상호협력공생관계로 바뀌는것뿐이다.

  • 1 0
    어차피 중국-러시아가 존재하는한

    주한미군은 말뚝이며
    트럼프의 미군철수 언급은 그냥 허풍만 떠는것이다
    왜냐고?
    미국은 중국이 중동유럽으로 진출하는 아프가니스탄 실크로드에
    교두보를 만들려다 2천조원쓰고 실패했지만
    동북아는 중국과 러시아를 방어하는데 한국보다 더좋은
    지정학적 위치는 구글지도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으므로
    미국-일본에게만 좋은 지소미아 파기해도 주한미군은 못떠난다

  • 0 0
    장본붕

    날강도 양키가 항문국이 미이라가 될 때까지 약탈해간다.
    그동안 피똥싸면서 모아온 재부를 양키가 탈탈 털어가 우리는 미이라가 되서 뒈진다. 사대하면 그 국민은 머저리가 되서 뒈지는 것이다.

  • 1 0
    승만

    미국이 어쩌다 거지중의

    상거지가 됐냐 ㅋㅋ

    한국에 밀가루 구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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