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총선 패배 이유를 "첫째는 무리한 모바일 경선 탓에 당의 단합이 안 됐다. 둘째는 공천 실패, 셋째는 전략 부재”라고 세가지 패인을 꼽으며 친노 지도부 책임론을 폈다.
15일 <중앙선데이>에 따르면,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특히 공천과 관련해 친노 지도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내가 공천 관련 비공개 회의에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통합을 했는데 여러 세력이 같이 가야 한다. 한 세력이 독식을 하면, 더구나 대권을 생각하는 세력이 독식을 하면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다. 그러면서 ‘친노 대통령 안 된다. 문재인 안 된다, 그럴거면 나도 나온다’ 이런 얘기를 했다. 정치는 다른 세력에 대한 배려와 자기 세력에 대한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말한 것"이라며 "그렇다면 통합 정신을 살려서 당선 가능한 공천을 했어야 한다. 그런데 비례대표 같은 것은 민주계가 한 명도 없다. 완전히, 너무 소외시켰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전략도 없었다. 공천 물갈이란 게 결국 호남밖에 할 곳이 없다. 그렇다면 호남 먼저 과감하게 물갈이 공천하고 수도권에선 친노와 486을 솎아내는 방식으로 가야했다"며 "그런데 친노, 최고위원, 총선기획단 사람들 먼저 공천하고 호남은 나중에 물갈이를 했는데 누가 승복하나. 자기들은 다 빠져나가고… 수도권, 강원·충청권 위주로 선거 전략을 짜고 이 바람으로 낙동강 벨트에 가야 했는데 거꾸로였다. 10석 목표인 낙동강 벨트가 왜 중심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그는 김용민 막말 파동에 대한 당 지도부 대응에 대해서도 "통합진보당과의 단일화, 김용민 후보 문제가 보수층인 강원·충청·경기권에 영향을 미쳤다"며 "대응을 잘못한 게 문제다. 정치는 타이밍이다. 처음 문제가 됐을 때 결정을 했어야 한다. 나중에야 ‘사퇴를 권고했으나 본인이 거부했다’는 식이었는데 그래선 안 된다. 대장장이도 쇠가 달구어졌을 때 내려치는 지혜가 있다. 우리 민주당은 식으면 때린다"고 늑장대응을 비꼬았다.
그는 민주당이 통합진보당과의 연대과정에 좌클릭한 데 대해선 “크게 도움이 안 됐던 것 같다. 보수적이라고 생각되는 강원·경기·충청권을 놓치지 않았나. 진보를 지향하는 것도 좋지만 자꾸 극좌로만 가면 반대쪽을 다 누를 수 있다. 집권이 목표인 우리 당으로선 스펙트럼을 좀 넓게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향후 당의 진로에 대해선 “총선에 지고,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당원을 절망케 한 것엔 책임을 지는 게 좋다. 책임이란 최고위원 전원 사퇴"라며 총사퇴후 비대위 구성을 주장한 뒤, "그렇지만 어떤 경우라도 당이 혼란에 빠지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새누리당의 행복으로 가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해보자는 생각이다. 우선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욕심 없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서울사는 중년의 유권자인데 민주당이 대단히 착각한다. 우리 시민들. 솔직히 당신들한테 많이 실망했거든. 그나마 진보당과의 야권단일후보 전략을 제일 잘한걸로 치고 있는데... . 그것도 자만과 오만으로 질질끌며 타이밍을 놓쳐 감동을 반감시켜놓고선. 뭐라구요? 야권단일후보 전략이 못마땅하다고요? 정말 고무다리 긁는구려.
박지원 말 대충 맞는 말이다. 그런데 마무리를 대단히 보수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하는 구만. 이보쇼 박선생. 바닦 민심을 제대로 알고 발언하소. 이번 총선때 통합진보당과의 야권단일후보 전략을 쓰지 않았다면 이번의 민주당 효과는 택도 없었다네. 그나마 통합진보당과의 단일후보라도 했기에 이만큼의 과실을 거둔거지.
나는 호남인도 아니고 영남인도 아니지만 부산에서 오래 살았다. 노무현 대통 당선되고 호남 홀대하고, 문재인, 유시민 경상도 패권주의자들에게 호남이 많이 무시 당했다. 이들의 패권주의적 편가르기에 휘말리는 한 야가 대권 잡기는 어렵다. 얘들은 새누리 영남에는 대권을 줄지언정 아무리 개혁적인 야라할지라도 절대 호남엔 대통 주지 않는다. 야비함을 알아야...
영남출신 민통당 대권주자들에게 호남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야망을 실현시켜주는 기계에 불과할 것이다. 문재인, 안철수, 조국 등 영남출신들에게 왜 호남인들의 운명을 맞겨야 하는지..... 무조건적인 지지로 이런 망신을 당하지 말고 호남인 스스로 정치적 힘을 키워야 할 때이다.
솔직히 민통당 지도부의 선거존략은 호남 무시였다. 호남인들은 어떻게 하던지 새누리당은 찍지 않는다. 어떻게 공천을 하던 호남인들은 무조건 민통당을 찍을 수밖에 없다. 고로 수도권과 영남은 기존인사로 가고 호남은 물갈이를 해서 공천쇄신을 했다고 하면 된다는 사고로 접근했다. 민통당 지도부에게 호남은 철저히 바둑의 팻감으로 이용된 것이다.
강남 의문의 투표함은 함구하고 방송국 기자들 파업으로 뉴스타파에서 비리밝혀내고 나꼼수 에서 불법사찰 선관위공격 원전사고 은페 및 수없이 비리가 밝혀져도 밥그릇싸음질만 국민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지 물어보고싶다 앞으로 야당 의원들 국민팔아먹지말고 다음총선에 나오지도마라 이제는 야당에 절대로 투표안한다 잘먹고잘살아라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받은 표가 새누리당이 표보다 많다 해서 연말 대선에서 희망적인 사람이 많은 듯 한데, 오판해선 안된다. 그동안 총선에서 야권후보들이 영남에서 받은 득표율과 야권이 미는 대선후보가 영남에서 받은 득표율 사이엔 괴리가 컸다. 후자가 15% 쯤 적었다. 그걸 고려하면 현재 지고 있다고 봐야 하고 올 년말 대선이 절대 낙관적이지 않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경남, 그리고 대구의 일부 선거구에서 야권후보가 40% 넘게 받은 것을 잘못 해석해선 다시 눈물 쏟는다. 표를 많이 받은 건 국회의원선거였기 때문이다. 대선에선 이들로 간 표의 과반수 이상이 박근혜한테 갈 가능성이 크다. 총선에선 40% 넘게 받았지만, 대선에선 강고한 지역주의 투표 행태로 야권후보는 20%정도 밖에 못 얻을 수 있다.
박지원씨 말에 공감한다. 한멩숙, 정말 멩했다. 공천 관련 잡음 끊임 없었고, 여성 공천 할당 문제로 시끄럽게 하고, 임종석을 사무총장으로 앉히고, 임수경을 비례대표로 주고, 지역에 적절한 인물 공천 못하고, 공천에 무척 시간 끌고, 각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대선을 염두에 두고 부산/경남에 치중하다 강원, 충청, 경기 말아 먹고.
친노는 반성하시오. 자기 수령님 묘가 있는 곳에서도 패한 자들이 무슨 할말있다고 나서는가. 당권 노려보려고 꼼수 부리는이야?가. 이번 선거는 낙동강벨트를 위한 친노전략에 의한 친노세력을 위한 선거아닌가. 자숙하라.박지원이 말하면 안되고 너희가 말하면 되는가. 그런독선 독재적 발상이 너거 고향에서도 개판으로 깨진 이유란다.
민주당은 쌍도 고립정책으로 가야 승리한다. 충청,강원,제주,호남,수도권을 중심으로 인물, 예산을 집중해라.. 쌍도인구는 전국인구의 1/4이다.. 그중 30%는 호남등의 이주민 일거다.. 이제 포기하라.. 더이상 개날당의 횡포도 나날이 더해가는데 민주당 쌍도것들의 횡포는 곱을 더해가는구나.. 쌍도 끓어 않으려다 민주당 촉새꼴된다
경상도사람들이 민주당후보에게 표를 왜 안찍는지 생각해 봤습니까? 민주당은 호남당이고 그래서 빨갱이다는 도저히 정신세계학에서는 분석이 안되는 고도의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현실입니다.서울수도권,충청도,전라도,그리고 경남 이렇게 카르텔을 형성하지 못하면 대선은 필패입니다.그러면 대선후보는 어디서 나와야 하는지 자명할겁니다.
에서 깃발만 들고 있어도(굳이 꽂을 필요도 없다),당선인 동네에서 중진이네 하고 거들먹거리만 했지 이번선거에서 뭘 했나? 대통령비서실장에 장관까지 하신분이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시고 나이도 고만 하신분이 고작 목포인가? 탈당해 뒤에서 당에 비수를 꽂을려고 하는 놈들 목숨걸고 막아서야 하지 않았나? 근데 이제와 분파적인 지역주의에 기대 호남챙기기나 하다니
솔직히 김대중선생님이 살아계셨다면 호남지역구 8~90%는 물갈이 하셨을거다. 호남지역구의원들 영남지역구의원들과 다를게 없는 수구세력들이었다.아무 목표도 없이 오직 선수만 쌓으며 지역에서 또다른 온갖 기득권을 누려온 사람들 아닌가? 그런부분에서 천정배의원님이나 정동영의원님의 행동은 아주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다.그러면 박지원은? 깃발만 꽂으면 당선인 목포
밑에 글들을 보면 경상도나 부산에서 호남인들이 이주해서 표가 많이 나왔다는 소지역주의적인 발언을 하신분들이 계시는데 참 개탄스러운 일이다. 그럼 전라도는 경상도사람이 안사나? 그런 분열주의적인 사고를 가진다면 또 대선도 필패다. 이번 대선은 정말 어렵다.이번 선거에서도 나타났듯이 박근혜가 47%이상 확보했다. 충청도에서 맹주가 없다는 게 악재고,
냉정하게 보자.강원도에서 석패한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허울에 놀아난 도민들이다. 이광재전도지사,최문순현도지사의 고향에서도 지지를 못받은걸 봐도 알수 있다.18대 수도권 뉴타운공약하고 별반차이가 없다. 충청도는 구심점을 갖춘 맹주가 사라진 공간에 충북 옥천에 박근혜의 어머니 고향이라는 정서에 기대서 결집되는 요인 발생해서 일시적으로 승리했을뿐이다.
참 한심하다.전형적인 분파주의자의 모습이다.그럼 호남지역구에 경상도 사람이 공천받았나?그 지역사람들 말 들어보면 싹 물갈이 해야한다는게 다수의 여론이었다. 그리고 솔직히 이번 선거 공천에 불복해 정통민주당이라는 해괴한 정당을 만든 수구호남세력의반동행위로 새머리당에 갖다바친 지역구가 10석이 넘는다.대표적으로 이재오,정두언이 기사회생한 것은 이들이 아닌가?
어이없다. 박지원 철저하게 조중동 프레임에 놀아나는구나. 친노니 비노니 그건 조중동이 만들어놓은 덫이야. 구 민주계와 노무현계의 양 진영간을 분열이간 시키려고! 정치에 몸담고 그만큼 살았으면 그들의 간계는 꽤뚫어야하지 않나?? 하긴 오랜세월 조중동에 길들여져 오히려 그 덫을 벗어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일지도ㅉㅉ 이러니 민주당에 오만정이 떨어지는 거다.
민주당 지도부의 여론추이 승리할것이라는 오만함과 친노위주의 국민기대에 미치지못하는 공천에 실망(김진표.이해찬.노영민.전병헌.김영환.등등) 국민이 그렇게 공천 문제 제기해도 귀막고 직행한것이 불신 찍기 싫어도 찍을수도 안찍을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 4.11 부정선거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는 야당도 문제 당론이 안정해져서 말못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