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장자연과 술자리에 <조선> 사주 일가 동석"
"<조선일보> 사장 아닌 계열사 사장"
<한겨레>에 이어 <세계일보>도 고 장자연씨가 참석한 만찬 술자리에서 <조선일보> 사주 일가인 P씨가 동석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세계일보>는 이날 "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자필 편지 진위가 논란인 가운데 과거 경찰의 연예인 성접대 의혹 수사에서 ‘장씨가 조선일보 사주 일가인 P씨를 만났다’는 참고인 진술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P씨는 문제의 편지에 등장하는 ‘조선일보 사장’이 아니고 조선일보 계열사 사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장씨가 2009년 3월 자살한 뒤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A씨는 15일 “2007년 10월 서울 청담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P씨가 마련한 저녁 자리에 여러 지인들이 참석했는데, 그때 김성훈씨(장씨 소속사 대표)가 장자연씨를 데려와 합석했다”고 말했다.
당시 모임에는 P씨와 장씨 외에 <스포츠조선> 사장과 광고기획사 대표 등 8∼9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당시 수사관들은 ‘그런 진술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고,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법원에 수사자료도 다 가 있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법원에서 기록을 다시 가져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본지는 P씨 쪽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세계일보>는 덧붙였다.
<세계일보>는 이날 "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자필 편지 진위가 논란인 가운데 과거 경찰의 연예인 성접대 의혹 수사에서 ‘장씨가 조선일보 사주 일가인 P씨를 만났다’는 참고인 진술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P씨는 문제의 편지에 등장하는 ‘조선일보 사장’이 아니고 조선일보 계열사 사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장씨가 2009년 3월 자살한 뒤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A씨는 15일 “2007년 10월 서울 청담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P씨가 마련한 저녁 자리에 여러 지인들이 참석했는데, 그때 김성훈씨(장씨 소속사 대표)가 장자연씨를 데려와 합석했다”고 말했다.
당시 모임에는 P씨와 장씨 외에 <스포츠조선> 사장과 광고기획사 대표 등 8∼9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당시 수사관들은 ‘그런 진술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고,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법원에 수사자료도 다 가 있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법원에서 기록을 다시 가져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본지는 P씨 쪽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세계일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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