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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원자 "오세훈-명태균과 3자회동 한 적 없다"

"명태균측, '오세훈이 한 고소 취하해달라'고 연락 와"

명태균씨 측에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오세훈 서울시장 후원자 김모씨는 18일 자신과 오시장, 명씨가 함께 만났다는 <노컷뉴스> 보도에 대해 “그런 적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씨는 이날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명씨 측이) 소설을 쓰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뭐든지 녹취하는 사람인데, 그걸 까지 않고 ‘언론 플레이’만 하고 증거는 못 내놓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검찰 수사로 다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명씨가 오 시장을 향해 ‘나쁜 놈’, ‘배신자’라니 뭐니 떠들고 다니면서 변호사를 통해서는 ‘오 시장이 한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나한테 한 번 연락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오 시장이) 내가 취하해달라고 한들 할 사람도 아니고, 이 상황에 고소를 취하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나”라며 “명씨가 코너에 몰리고, 뜻대로 안 되니까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명씨 변호사는 “그게 중요한가”라며 “오 시장은 당연히 고소·고발을 취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대납했다면) 저도 사업을 한 사람인데 뇌물 성격이면 온라인으로 송금을 했겠느냐, 현금으로 줬겠지”라며 “명씨가 ‘형님, 애들 학원비가 없습니다’ 이래서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자신이 명씨 측에 돈을 보낸 일을 몰랐고 자신은 많은 후원자 중 한 명일 뿐, 선거캠프 등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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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0
    명태균-질이나쁜 홍준표오세훈은끝장낼것

    야6당 '명태균특검법' 발의. 지선-재보선-총선 개입 의혹 수사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5191
    명태균 "특검 환영. 홍준표-오세훈 껍질 벗겨주겠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금수만도 못한 자들이라며 오 시장과 홍 시장을
    싸잡아 원색 비난했다
    지난 대선과 관련해 이 자들의 민낯을 드러나게 하겠다

  • 1 0
    진짜형상기억용지는최상목이3번접었는데도

    검찰 제출할때는 한번도 안접은 종이처럼 제출된
    위헌 계엄 비상입법기구 예비비 확보 쪽지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81102.html
    최상목 “가로 3번 접혔다”는 계엄 문건
    대통령이 준 걸 안 봤다?
    야당 “검찰 제출된 문건엔 접힌 흔적 없어”

  • 1 0
    형상기억 투표지->분류기모터발열때문

    초고속프린터도 분당50~60매 정도
    투표지분류기는 분당 350매로서
    초고속프린터에 비해 속도가 거의 6배 빠르므로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12
    투표지는 접힌후에도 잘펴지는 특수종이가 필요한데
    분류기 모터열로 인한 다림질효과로 펴진 투표용지가 생긴것

  • 1 0
    형상 기억 용지의 힘

    데모꾼 깡통들이 사기꾼 한놈

    바지가랑이 붙잡고 늘어진다

    ㅋㅋ

  • 1 0
    무논리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안철수, 김종인은 명태균 진실을 밝혀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라도 국힘 당사앞에서 명태균 특검 통과 촉구 단체 단식농성에 돌입하길 바란다. 억울함을 풀어야 할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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