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존의 무역질서, 안보질서를 밑둥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선 관심도가 떨어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G1' 미국을 위협하는 'G2' 중국의 '달라진 모습'을 간과해선 안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러하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17일 민영기업 좌담회(심포지엄)를 전적 개최했다.
시주석에 '미운털'이 박혔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도 불렀다. '저가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로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도 당연히 참석했다. 이밖에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BYD 왕촨푸 회장, 유니트리의 왕싱싱 회장,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 등 중국의 기라성 같은 첨단 민영기업 거물들이 총출동했다.
반면에 시 주석이 2018년 11월 집권 후 처음 민영기업 좌담회를 열었을 당시 불렀던 완커(萬果·Vanke)와 헝다(恒大·에버그란데),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등 부동산 재벌들은 아예 초청자 명단에서 빠졌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부동산이 더는 민영경제 성장의 핵심이 아니며 신에너지와 첨단 제조업이 대체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한때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을 책임졌던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제거하면서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을 성장시키려는 것이 시 주석이 가진 계획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첨단 기술산업은 작년 중국 GDP의 15%를 차지했으며, 내년에는 주택 부문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경제는 지난 4년간 부동산 거품 파열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시진핑 주석은 2021년초 "집은 주거수단이지 투기대상이 아니다"라며 시중은행에 부동산대출 중단을 지시하며 부동산 거품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이에 같은 해 말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헝다가 디폴트 사태를 맞았으며, 그 여파로 중국 대다수 부동산 기업이 줄줄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
개인자산의 80%를 부동산 형태로 보유중인 중국인들의 소비는 꽁꽁 얼어붙었다. 지방의 경우 집값의 40% 이상이 폭락했을 정도니 당연했다.
무디스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일각에선 '중국발 제2의 리먼사태' 발발을 우려하기도 했다.
외신들의 반응도 싸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3년 “수십 년 동안 공장, 고층 빌딩, 도로에 투자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놀라운 성장을 이룬 중국의 경제 성장 모델이 깨졌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시 주석도 부동산 시장의 '예상밖 경착륙'에 당혹, 여러 차례 내수 부양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언제나 부동산업계 기대에 못미쳤다. 어디까지나 경착륙을 막겠다는 것이지, 부동산 거품을 재연시킬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성장의 돌파구를 첨단 산업에서 찾았다. 그 결과, 전기차, 이차전지, 드론, 로봇, 그리고 최근엔 '딥시크 쇼크'가 보여주듯 AI 분야에서까지 세계 정상에 올라서는 대약진을 이뤄냈다. 그 결과 지난해 중국은 세계의 예상을 뒤엎고 보란듯이 5.0% 성장을 달성했다. 첨단산업 약진의 결과였다.
"한때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을 책임졌던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제거하면서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을 성장시키려는 것이 시 주석이 가진 계획의 핵심"이라는 <블룸버그> 분석대로 시 주석은 '중국경제 개조'에 성공한 셈이다.
우리나라는 8대 핵심 산업 가운데 7개에서 중국에서 밀렸다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로, 중국 약진의 최대 희생물이 돼가는 모습이다. "서서히 뜨거워지는 가마솥 속 개구리" 신세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국내외에서 오래 전부터 나왔다.
하지만 정치권은 권력 탈환을 위한 정쟁에 몰두했고, 민간은 절치부심의 혁신을 하지 못했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화되자 앞다퉈 강남 부동산규제 해제, 지방 건설사 지원 촉구 등 앞다퉈 부동산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다분히 조기 대선을 겨냥한 포석으로 읽힌다.
부동산 거품에 의존하는 성장 모델을 고통스럽더라도 포기하고 첨단산업에 승부를 건 시진핑 주석 같은 리더가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국에겐 'K 컬처'라는 중국이 갖지 못한 막강 무기가 있다. 제조업과 결합시 고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시진핑처럼 눈앞의 고통을 견디면서 긴 호흡으로 '경제 개조'를 하겠다는 지도자 의지가 없는 한, 기대 난망이다.
.......윤석열 2024-5월-한중일 FTA로 경제협력 업그레이드 해야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52715190754456 경제통상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 복원이 필요한 한일과 미국 중심의 동맹질서 재편 속에 한미일 결속을 경계하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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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졌는가? 일본인의 눈물겨운 근검절약과 몸에밴 겸손,자유시장경제,의회민주주의..... 잃어버린 일본을 향해가는 한국, 일본을 연구하고 많이 참고해야 한다. 쫄쫄 굶으며 큰소리질,산업스파이질....부끄러움을 모르는 시끄러운 국민성, 허장성세, 국민을 위한 경제가아닌, 중공 공산당을 위한 경제사회 정책... ,중공-과연 다시 일어날수 있을까?-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