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 <조선>사주와 장자연 회동 수사하라"
“의지 없는 경찰 현실에 울고 싶은 심정”
민주당은 15일 <조선일보> 사주일가와 고 장자연 씨의 저녁 술자리에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과 기업인 등 8명이 함께 있었다는 <한겨레> 보도와 관련, "경찰은 이제라도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국민의 진실 규명 요구에 진실하게 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범죄 앞에 당당하지 못한 경찰을 국민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고 장자연 씨의 연예인 성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장씨가 <조선일보>사주 일가를 만났다’는 참고인 진실이 나왔지만 경찰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경찰의 부실수사를 비난했다.
그는 "대한민국 1% 특권층 앞에 경찰이 숨죽이고 수사조차 하지 않았다면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수사를 촉구한 뒤, "권력과 특권층이라는 성역 앞에 검찰과 경찰이 수사의 의지조차 내지 못하는 대한민국 사법정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범죄 앞에 당당하지 못한 경찰을 국민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고 장자연 씨의 연예인 성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장씨가 <조선일보>사주 일가를 만났다’는 참고인 진실이 나왔지만 경찰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경찰의 부실수사를 비난했다.
그는 "대한민국 1% 특권층 앞에 경찰이 숨죽이고 수사조차 하지 않았다면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수사를 촉구한 뒤, "권력과 특권층이라는 성역 앞에 검찰과 경찰이 수사의 의지조차 내지 못하는 대한민국 사법정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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