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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리영희 선생, 광주 5.18묘역에 안장키로

고인 생전에 "화장한 뒤 광주에 묻어달러" 유언

5일 타계한 고 리영희 선생이 고인의 유언대로 화장을 해 광주 5·18 민주묘역에 안장키로 했다.

고인의 장례를 맡은 장례위원회는 이날 '리영희 선생 민주사회장'을 공식 명칭으로 4일장을 치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결식은 오는 8일 오전 진행되며,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식을 거쳐 고인의 유해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북 출신인 고인은 생전에 가족에게 "화장한 뒤 광주에 묻어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ㆍ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ㆍ고은 시인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고, 정ㆍ관계 인사와 언론계, 진보진영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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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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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5
    사담

    500명밖에 안되냐? 대포동 인간방패로 사용하기엔 부족하다

  • 8 2
    걱정

    수구꼴통왜넘쥐새 끼들이 시체를 탈환해서 저분의 책을 읽고 자란 386들이 10년동안 나라를 망친 주범들이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부관참시를 하지나 않을지 걱정되는군요. 현 정부를 장악한 쥐 새 끼들도 아마 맘에 안들어하니 꼴보기 싫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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