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한국, 2002년 4강진출때 연상시켜"
"이제 우리는 한국팀을 심각하게 여겨야 할 때"
그리스를 완파한 한국 대표팀에 대해 영국의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을 당시의 서사시를 떠오르게 한다"고 극찬했다.
<가디언>은 한국팀 경기내용을 상세히 전한 뒤 "이제 우리는 한국팀을 좀 더 심각하게 여길 때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플레이는 물이 흐르듯 하면서도 빠르고 영리했으며 선수들간의 호흡이 척척 맞아 상대팀에게 위험한 상대가 됐다"며 거듭 한국팀의 경기내용을 극찬했다.
반면 그리스에 대해서는 후반 25분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슈팅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며, 팀을 재정비하지 않으면 B조 최하위에 머물 것이 확실하다고 혹평했다.
신문은 특히 알렉산드로 초르바스 골키퍼는 박주영에게 수비가 뚫려 1대 1 상황이 되면서 실점 위기에 몰린 직후 수비수 루카스 빈트라의 상의를 강하게 잡아채며 신경질을 내던 장면을 가리키며 이것은 그리스의 상황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고 꼬집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도 쐐기골을 넣은 박지성이 아르헨티나전과 관련해 "이번 월드컵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박지성이 아르헨티나전에서 놀라운 결과(shock)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한국팀 경기내용을 상세히 전한 뒤 "이제 우리는 한국팀을 좀 더 심각하게 여길 때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플레이는 물이 흐르듯 하면서도 빠르고 영리했으며 선수들간의 호흡이 척척 맞아 상대팀에게 위험한 상대가 됐다"며 거듭 한국팀의 경기내용을 극찬했다.
반면 그리스에 대해서는 후반 25분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슈팅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며, 팀을 재정비하지 않으면 B조 최하위에 머물 것이 확실하다고 혹평했다.
신문은 특히 알렉산드로 초르바스 골키퍼는 박주영에게 수비가 뚫려 1대 1 상황이 되면서 실점 위기에 몰린 직후 수비수 루카스 빈트라의 상의를 강하게 잡아채며 신경질을 내던 장면을 가리키며 이것은 그리스의 상황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고 꼬집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도 쐐기골을 넣은 박지성이 아르헨티나전과 관련해 "이번 월드컵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박지성이 아르헨티나전에서 놀라운 결과(shock)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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