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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염기훈 투톱, 수문장은 정성룡

박지용-이청용 뒤에서 떠받치고 이영표-차두리 철벽방어

박주영(AS모나코)과 염기훈(수원)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그리스와 첫 경기에서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고, 골문은 정성룡(성남)이 지킨다.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그리스와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박주영과 염기훈을 넣어 제출했다.

예상대로 박주영과 염기훈은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골 사냥에 나선다.

좌·우측면 미드필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정우(광주)와 기성용(셀틱)이 선발 출전한다.

염기훈이 전방과 미드필드, 박지성이 왼쪽과 중앙으로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며 상대 수비진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포백 수비라인의 좌·우 풀백은 이영표(알 힐랄)와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서고, 중앙 수비수는 대상포진 증세에서 회복한 조용형(제주)이 이정수(가시마)와 호흡을 맞춘다.

허 감독은 오른쪽 풀백 자원인 차두리와 오범석(울산), 왼쪽 풀백 자원인 김동진(울산)까지 모두 실험대에 올려놓고 좌·우 풀백진의 운용을 고심해 왔는데 결국 선수들의 체격 조건이 좋은 그리스와 대결인 점을 고려해 차두리를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

가장 관심을 끈 자리였던 골키퍼에는 베테랑 이운재(수원)를 제치고 정성룡이 낙점됐다.

그동안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는 통산 네 번째 월드컵(1994, 2002, 2006, 2010년) 무대에 오르는 이운재였지만,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그리스와 첫 경기 출전 자격은 결국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치고 올라온 정성룡에게 주어졌다.

허 감독은 포트엘리자베스에 도착한 10일 전술 훈련 때부터 주전 팀의 골문 앞에 정성룡을 세워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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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주길놈

    아래 빨갱이가 설쳐되는군! 그렇게도 한가하냐? 주민들 배곪아서 짜빠지는데 뭐하는 지신매!쳐 주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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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이야

    밑에 매국노운동선수들,이란 작자야,너 북한놈이냐,빨갱이구나 진짜빨갱이,쳐주길

  • 0 0
    대한민국만세

    다 잘했다,너무 잘했다 대한민국 만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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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박주영...눈이 퀭하노? ㅉㅉㅉ 빼라 고마~

  • 0 3
    매국노 운동선수들

    월드컵 기간에 뭔 사악한 일을 저지를 지 모르는 이명박 정권하에서, 자신의 탐욕을 위해 죽을똥 살똥 설쳐대는 영혼없는 운동선수들이야말로 의식없는 매국노들 아니겠는가?
    아무리 무식하고 생각없는 운동선수들이라지만 최소한의 애국심이 있다면, 국민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이명박을 감시할 수 있도록 빨리 경기에 패하여 탈락하라. 그것이 바로 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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