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정수 전반 7분 첫골, 전반 1대 0 종료

박주영 추가골 기회 안타깝게 놓쳐, 한국팀 쉼없이 파상공세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12일 저녁 8시 반부터 시작된 그리스와의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이정수의 초반 7분 첫골로 기선을 잡으며 1대 0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끝냈다.

태극전사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잡은 프리킥 찬스를 기성용이 날카롭게 골대 앞으로 쏘아 올렸고, 이정수가 쏜살같이 수비수 사이로 파고들면서 오른발로 차 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낸 것은 우리팀이 올림픽 진출 사상 초유의 일이다. 우리팀은 선제골을 뽑아낸 경기에서 진 적이 없어, 그리스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골을 뽑아낸 우리팀은 사기가 올라 그후 끊임없이 그리스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15분에는 차두리의 스로인을 받은 이청용이 상대편 골에어리어 안까지 치고 들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리스 선수가 뒤에서 이청용의 엉덩이 근처를 건드려 이청용이 넘어지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청용은 페널티킥이 아니냐고 어필했으나 심판은 이를 무시했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박지성의 절묘한 스루패스가 박주영에게 연결되면서 골키퍼와 1대 1 찬스로 절호의 추가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수비진이 뚫리면서 또 한차례 실점 위기에 몰린 그리스는 골키퍼와 수비수에게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는 등 내분 조짐을 나타냈다.

전반전에 우리팀은 쉼 없이 파상공세로 그리스를 위협했고, 골 점유율에서도 우리팀이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김혜영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오딘

    선수들은 국격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는데.
    면바기.새.끼.는 나라 말아먹느라 밤낮으로 삽질하고 있으니.
    오버헤드킥으로 쥐새.끼. 헤드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 2 1
    개독박멸7

    밥줘영만 아니었으면 지금 5:0으로 이기고 있을것.

  • 0 0
    ㅎㅎㅎ

    주심이 그리스 진영에서 반칙나오는거 절대로 안부네...저 쉐이...

  • 1 0
    111

    ......
    도박사이트에서 이미 2:0 돈걸었다고 하네요
    승부조작게임으로 승리햇군요
    ..-
    경기하는 모습이 어설퍼 ........
    조작이라서 3:0 은 나오지 않는다
    또한 2대 1 도 나오지 않고
    2대2 도 나오지 않을거야
    승부조작이라 나올수 없는것이랍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