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오세훈은 TV토론에 나오고 싶지 않은 사람"
"여론조사가 좀 높다고 조용히 가고 싶어 해"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오세훈 후보가 민노당과의 단일화를 문제삼으며 MBC <100분토론>에 불참키로 한 데 대해 "지난번 KBS도 그렇고, 이번 MBC 경우를 보면 오세훈 후보는 TV토론회에 나오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질타했다.
한명숙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오세훈 후보는 또다시 단일화를 빌미로 삼아 토론을 기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TV토론 기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동안 오 후보가 자신에 대해 토론을 기피한다고 공격했던 데 대해 신랄한 반격을 가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시정의 여러 문제점이 노출될 게 두려워 아마 토론을 될 수 있으면 안하고, 여론조사가 좀 높다는 것을 기대어 조용히 가고 싶은 후보가 아니냐는 이런 생각까지 든다"며 "이제 단일화를 빌미로 TV토론을 거부했는데 이 다음에는 무엇을 빌미로 거부할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한명숙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오세훈 후보는 또다시 단일화를 빌미로 삼아 토론을 기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TV토론 기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동안 오 후보가 자신에 대해 토론을 기피한다고 공격했던 데 대해 신랄한 반격을 가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시정의 여러 문제점이 노출될 게 두려워 아마 토론을 될 수 있으면 안하고, 여론조사가 좀 높다는 것을 기대어 조용히 가고 싶은 후보가 아니냐는 이런 생각까지 든다"며 "이제 단일화를 빌미로 TV토론을 거부했는데 이 다음에는 무엇을 빌미로 거부할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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