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연판장' 주도 박수영, 김문수 캠프 전격합류
"김문수 국힘 후보 만든 뒤 한덕수와 단일화 추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린 친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경선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당직을 다 사퇴하고 김 후보 캠프로 간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선 후 김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로 대선에서 승리하려는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대선에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이고 필승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그는 "김 후보는 '명태균 의혹' 같은 리스크 없는 깨끗한 사람이다. 내가 가서 두 사람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일단 김 후보를 1등으로 만들어 내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 등 보수우파 지지 후보 + 경제전문가 한덕수 대행의 시너지 = 필승"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대행의 하버드대 후배인 박 의원은 한 대행의 대선출마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려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절반인 54명의 서명을 받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한 대행이 대미 통상 외교에서 성과를 보인다면 (지지율이) 완전 폭발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오전에 김문수 후보 캠프에서 열린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은 박 의원 외에도 엄태영(조직총괄본부장), 김선교(특보단장), 인요한(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 의원 등 친윤 의원들도 참석해 김 후보 지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당직을 다 사퇴하고 김 후보 캠프로 간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선 후 김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로 대선에서 승리하려는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대선에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이고 필승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그는 "김 후보는 '명태균 의혹' 같은 리스크 없는 깨끗한 사람이다. 내가 가서 두 사람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일단 김 후보를 1등으로 만들어 내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 등 보수우파 지지 후보 + 경제전문가 한덕수 대행의 시너지 = 필승"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대행의 하버드대 후배인 박 의원은 한 대행의 대선출마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려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절반인 54명의 서명을 받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한 대행이 대미 통상 외교에서 성과를 보인다면 (지지율이) 완전 폭발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오전에 김문수 후보 캠프에서 열린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은 박 의원 외에도 엄태영(조직총괄본부장), 김선교(특보단장), 인요한(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 의원 등 친윤 의원들도 참석해 김 후보 지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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