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MB의 4대강 선포식은 '법치 사망 선포식'"
"4대강 예산 심의도 하기 전에 삽질부터 하다니"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광주시 승촌보 착공식장에서 4대강 사업 착공 선포식을 가진 데 대해 자유선진당이 "이명박 정권은 오늘 스스로 국회무시 정권임을 만천하에 공개했다"며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4대강 사업은 아직 국회에서 예산 심의도 끝나지 않았다. 오는 12월 1일 환노위에서 예산심의 일정을 잡아 놓았을 뿐이다. 무려 22조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하면서, 예산도 없이 기공식부터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 혈세를 검증도 받지 않고 막무가내로, 내 맘대로 쓰겠다는 선전포고이다.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대통령까지 나서서 성대하게 잔치를 벌이며 첫 삽을 떴다"며 "그러고도 어찌 ‘법치’를 말 할 수 있겠는가? 어느 입으로 양심을 말 할 수 있는가?"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이 아니라, ‘4대강을 통한 법치의 사망 선포식’을, 국민에게는 절망선포식을 오늘 대통령이 직접 만천하에 한 것"이라며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4대강 사업은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4대강 사업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4대강 사업은 아직 국회에서 예산 심의도 끝나지 않았다. 오는 12월 1일 환노위에서 예산심의 일정을 잡아 놓았을 뿐이다. 무려 22조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하면서, 예산도 없이 기공식부터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 혈세를 검증도 받지 않고 막무가내로, 내 맘대로 쓰겠다는 선전포고이다.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대통령까지 나서서 성대하게 잔치를 벌이며 첫 삽을 떴다"며 "그러고도 어찌 ‘법치’를 말 할 수 있겠는가? 어느 입으로 양심을 말 할 수 있는가?"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이 아니라, ‘4대강을 통한 법치의 사망 선포식’을, 국민에게는 절망선포식을 오늘 대통령이 직접 만천하에 한 것"이라며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4대강 사업은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4대강 사업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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