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접종, 오늘부터 시작하나...
일반인은 내년 2월에나 가능, '사후 약방문' 우려 확산
신종플루가 대창궐하면서 공포가 급속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 백신 첫 예방접종이 27일 거점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신종플루는 무서운 속도로 전방위 확산되고 있는 반면, 백신 접종은 느린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사후 약방문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우선 접종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로, 27일 고려대 구로병원, 순천향대 병원, 국립의료원 등 거점병원 3곳에서 출발해 내달말까지 전국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방역요원, 종합병원과 의원의 관련 종사자 등 80만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최근 신종플루에 집중노출된 초중고생이 11월18일부터 단체접종에 들어가 학교별로 내년 1월초까지 단체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학생들의 경우 본인이 원하면 11월 중순 이후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취학전 영·유아와 임산부는 12월 중순부터 접종이 이뤄지며, 만 65세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군인은 내년 1~2월중 접종할 예정이다.
일반인은 이들의 접종이 끝난 뒤인 내년 2월이나 돼야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가 백신비용을 부담하는 우선 예방접종 대상은 의료 종사자와 전염병 대응 요원 80만명, 영유아.임산부.노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820만명, 초중고 학생 750만명, 군인 66만명 등 1천716만명(전국민의 35%)이다.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하면 백신은 무료로 공급되지만 접종비 1만5천원(의원급 기준)을 내야 하고, 종합병원에서 맞을 경우 3만원(특진비 포함)을 부담해야 한다.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이처럼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정부의 초기대응 미숙으로 백신 확보가 충분치 않은 데다가 의료진 및 거점시설 부족 등의 여러 요인 때문이다. 반면에 캐나다의 경우 신종플루가 2단계 확산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 다음달까지 전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선 접종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로, 27일 고려대 구로병원, 순천향대 병원, 국립의료원 등 거점병원 3곳에서 출발해 내달말까지 전국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방역요원, 종합병원과 의원의 관련 종사자 등 80만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최근 신종플루에 집중노출된 초중고생이 11월18일부터 단체접종에 들어가 학교별로 내년 1월초까지 단체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학생들의 경우 본인이 원하면 11월 중순 이후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취학전 영·유아와 임산부는 12월 중순부터 접종이 이뤄지며, 만 65세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군인은 내년 1~2월중 접종할 예정이다.
일반인은 이들의 접종이 끝난 뒤인 내년 2월이나 돼야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가 백신비용을 부담하는 우선 예방접종 대상은 의료 종사자와 전염병 대응 요원 80만명, 영유아.임산부.노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820만명, 초중고 학생 750만명, 군인 66만명 등 1천716만명(전국민의 35%)이다.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하면 백신은 무료로 공급되지만 접종비 1만5천원(의원급 기준)을 내야 하고, 종합병원에서 맞을 경우 3만원(특진비 포함)을 부담해야 한다.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이처럼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정부의 초기대응 미숙으로 백신 확보가 충분치 않은 데다가 의료진 및 거점시설 부족 등의 여러 요인 때문이다. 반면에 캐나다의 경우 신종플루가 2단계 확산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 다음달까지 전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