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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윤리위, 신영철에 '주의-경고'만 권고키로

"신영철, 오해 살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 해"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8일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및 몰아주기 배당 파문과 관련, 주의-경고를 권고키로 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최송화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3차 공직자윤리위 회의후 "(신 대법관이 서울중앙지법원장일 때) 촛불시위자의 보석에 신중을 기하라고 한 언급이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재판 진행을 독촉한 것은 사법행정권 행사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기는 하지만 재판 관여로 인식되거나 오해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윤리위는 이에 따라 신 대법관에 대해 경고ㆍ주의 조치할 것을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징계를 권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법행정권의 범위와 한계에 대한 기준이 확립되지 않았고 재판권에 대한 개입 행위를 시정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점 등을 들었다.

그는 촛불재판 `몰아주기 배당' 논란에 대해서도 "모호하고 일관되지 못한 기준에 의한 배당은 권한의 부적절한 행사로 볼 수 있으나 직무상 의무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이 대법원장에게 결정 내용을 전달했으며 이 대법원장은 윤리위의 의견을 검토한 뒤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대법원 윤리위원회 최송화 위원장이 8일 오후 서초동 대법원에서 윤리위 회의가 끝난 뒤 신영철 대법관이 촛불재판에 관여한 것으로 인식되거나 오해될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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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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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8
    쯧쯧

    앞으로 벌어질 일이 걱정..
    신영철이 자리를 보전했으니, 바른 소리 했던 젊은 판사들은 어찌 될지..ㅜㅜ
    양심을 지키는 용감한 이들을 지켜주지 못하면,
    다음은 나의, 당신의 차례.
    끝까지 잊지 말고, 양심적인 판사들이 뒤끝 보복 당하지 않게 지켜주고 싶습니다.

  • 7 9

    귀싸대기 맞을 놈들.
    배웠다는 놈들 하는 수작을 보면 귀싸대기 날리고 싶다.

  • 3 8
    dfsdf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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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6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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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철이네 앞마당(?)

  • 10 2
    되는대로

    법관이라면 주의,경고만 받아도
    할복해야 한다. 그런데 두고보자 얼마나 뻔뻔한지

  • 7 6
    지나다

    주의 권고가 뭐니
    치사하게 말이야 최소한 빠떼루는 줘야지

  • 18 5
    111

    청와대 압력좀 많이 받았구만.....
    사법부 신뢰 땅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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