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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북한, 돌부리 차봤자 제 발만 아플 뿐”

“민주당, 뒤통수 맞고 조인트까지 까지고 절절 매”

자유선진당은 24일 개성관광 및 남북열차 통행을 중단시키기로 하는 등 초강력 대응에 나선 것과 관련,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돌부리를 차 봤자 결국은 제 발만 아플 뿐”이라고 힐난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브리핑에서 “누구를 위해 개성공단을 중단하고 개성공단인원을 철수시키겠다는 말인가. 그 최대 피해자는 바로 북한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빈말을 모른다는 우리 군대의 경고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며 협박까지 하고 있다”라며 “북한은 아직도 상대방을 위협해 뭔가를 얻어내겠다는 소아병적 망상과 생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러한 협박과 공갈을 북한은 대남압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결국 자승자박”이라고 거듭 맹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더 한심한 것은 이 같은 북한의 엄포에 화들짝 놀라서 북한 비위 맞추기에 급급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라며 “10년 동안 햇볕정책을 통해서 그렇게 쏟아 붓고는 뺨 맞고 뒤통수 맞고 조인트까지 까이고도 아직도 부족해서 북한한테 절절매는가. 얼마나 더 언제까지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닐 셈인가. 이제는 원칙을 세워 북한의 버르장머리를 확실하게 고쳐주어야 할 시점”이라고 비난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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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2 15
    ㅋㅋㅋ

    그래도 전면 폐쇄는 안하잖아?
    달러없으면 미그기 부속은 어디서 사오냐?

  • 6 19
    111

    선진당도 뉴라이트 의
    후예...............
    이회창 보면 완전 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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