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삼풍백화점 무너지듯 개성공단 무너져”
“10년 공든 탑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느낌"
민주당은 24일 북한이 개성관광 및 남북열차 중단 등 군사분계선을 봉쇄한 것과 관련, “10년 공든 탑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허탈감을 나타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브리핑을 통해 “국민들과 언론, 야당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경고한 내용들이 현실로 다가왔다. 삼풍백화점 무너지듯 개성공단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성수대교 무너지는 느낌도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화살을 이명박 대통령으로 돌려 “그런데도 대통령은 이 문제를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경제 위기 상황에 빗대어 불이 났으면 물을 끄기 위해 물을 날라야 한다고 했는데 개성공단 사태를 예측한 발언이 아닌가 싶지만 늦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대북정책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해서 완전히 개성공단이 붕괴되는 일이 없게 다시 출발선을 그어야 할 책임이 정부여당에 있다”며 거듭 대북강경정책 선회를 촉구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브리핑을 통해 “국민들과 언론, 야당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경고한 내용들이 현실로 다가왔다. 삼풍백화점 무너지듯 개성공단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성수대교 무너지는 느낌도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화살을 이명박 대통령으로 돌려 “그런데도 대통령은 이 문제를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경제 위기 상황에 빗대어 불이 났으면 물을 끄기 위해 물을 날라야 한다고 했는데 개성공단 사태를 예측한 발언이 아닌가 싶지만 늦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대북정책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해서 완전히 개성공단이 붕괴되는 일이 없게 다시 출발선을 그어야 할 책임이 정부여당에 있다”며 거듭 대북강경정책 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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