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진중권, 감히 아버지뻘에게 앙증맞다니"
진중권의 독설에 반발 "대꾸하면 나도 똑같아져"
진중권 중앙대교수가 문근영 기부에 대한 색깔공세를 편 지만원씨를 "앙증맞다"고 비아냥댄 데 대해 지만원씨가 '나이'를 따지며 진 교수를 비난했다.
1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씨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지만원 어린이"라고 명명한 뒤 강도높게 질타한 진 교수에게 대해 "교수까지 한 사람이 아버지 뻘 되는 사람을 놓고 ‘앙증맞다’, ‘귀엽다’ 고 표현했는데 여기가 저잣거리도 아니고…. 한마디로 격에 맞지 않는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그는 이어 "대꾸하면 나도 똑같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주장과 관련, "기부 자체를 비판한 게 아니다. 세상에 누가 어린 아가씨의 선행을 문제삼나"라며 "외조부의 빨치산 전력 때문에 악플에 시달리고 있으니 따지고 보면 문근영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앞서 자신의 글에서 문근영을 "좌익 여동생"이라고 비난했었다.
1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씨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지만원 어린이"라고 명명한 뒤 강도높게 질타한 진 교수에게 대해 "교수까지 한 사람이 아버지 뻘 되는 사람을 놓고 ‘앙증맞다’, ‘귀엽다’ 고 표현했는데 여기가 저잣거리도 아니고…. 한마디로 격에 맞지 않는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그는 이어 "대꾸하면 나도 똑같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주장과 관련, "기부 자체를 비판한 게 아니다. 세상에 누가 어린 아가씨의 선행을 문제삼나"라며 "외조부의 빨치산 전력 때문에 악플에 시달리고 있으니 따지고 보면 문근영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앞서 자신의 글에서 문근영을 "좌익 여동생"이라고 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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