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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움찔, "연행 포상금 없던 일로...."

'인간 사냥' 비난여론에 일보 후퇴

서울지방경찰청은 6일 촛불시위자 검거별로 2~5만명에 포상금을 주겠다던 방침을 사회 비난연론에 밀려 없던 일로 앴다.

하지만 "국민을 상대로 인간사냥을 하자는 것이냐"며 항의가 잇따르자 표창이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으로 바꾸기로 했다.

경찰측은 "포상계획 취지는 불법 폭력시위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그동안 경찰관이 개인적으로 충당했던 교통비 정도를 지급해 주겠다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포상금 지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경찰청 및 서울청 홈페이지에는 "일제시대에도 없던 국민 사냥글이 올라왔다"며 "이제 시위대를 돈으로 본다"는 식의 거친 항의글이 빗발쳤다.

경찰청 '포상금 백지화'는 시기상조나마 여론 흐름을 깨달은 조치로 해석되나 애당초 이같은 시대착오적 발상이 나왔다는 자체가 경찰의 시대착오성을 드러낸 것이란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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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5 34
    111

    견찰 인간사냥 마침내 진급대상 점수 쌓기로
    불구속 2점 구속 5점 ... 훈방1점
    연말 특진으로 진급대상 적립식 마일리지
    누적점수제로 마구잡이 무차별 인간사냥.

  • 31 13
    111

    견찰 인간사냥
    불구속 ...몇점 , 구속......몇점...
    누적점수로 ..적립식.마일리지..
    표창, 상품권=돈.. 진급 ..커트라인...
    돈대신 점수제로.. 최악의 인권..

  • 18 32
    고엽제알바

    민정당, 자유당 때도 이러진 않았다...
    진짜 어이가 없다.
    스탈린도 울고 가겠다 ㅋㅋㅋ

  • 14 35
    밤에

    왜 취소해? 잘했구만.
    포상금 많이 줘라. 100만원 씩 줘라. 메달도 주고 훈장도 줘. 그거 달고 가슴 내밀고 외박 나오고 부모 만나고 애인 만나라고 그래. 왜 못해? 잘 쳐먹으라고 그러지.

  • 15 35
    111

    견찰 아프간에
    필히 보내줄테니 걱정하지마라.
    전의경에 백골단까지포함해서 다 보낸다

  • 29 17
    111

    견찰 인간사냥 결국 되네
    적립식 마일리지 누적에 따른
    표창..상품권지급, 진급..

  • 41 11
    기쁨조

    안마시술소 이용권으로 줘
    실적이 팍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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