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현장] 5천여 시민, 서울 도심 일대 가두행진
서울광장서 경찰과 대치하다 YTN 앞으로 이동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5천여명의 시민들이 12일 저녁 서울 도심 일대를 4시간여동안 가두행진했다.
폭우가 이어졌지만 시민들의 가두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촛불 자동차 연합'의 시위차량 10여대도 동참했다.
인터넷 주부사이트 '82쿡'에서 나온 주부들은 가두행진을 벌이는 시민들에게 차도에서 음료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종각역 사거리에서 가두행진을 시작해 종로~동대문~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 앞에 오후 11시 15분께 서울광장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대한문 앞쪽으로 전경 차량 10여대로 방어선을 구축했고 차량 앞에는 1백여명의 특수기동대 체포전담조를 투입했으며 인도 통행도 막아섰다.
경찰은 그러나 시민들이 자진해산하기를 기다리겠다는 방침을 밝히겨 경고방송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아 아직까지 양측간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민들은 경찰과 1시간여 대치를 이어가다 <YTN>노조가 천막농성을 진행하는 본사 사옥 앞으로 이동해 4차선을 점거하고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1만여명으로 시작했던 이날 촛불집회는 자정을 지나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2천여명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
폭우가 이어졌지만 시민들의 가두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촛불 자동차 연합'의 시위차량 10여대도 동참했다.
인터넷 주부사이트 '82쿡'에서 나온 주부들은 가두행진을 벌이는 시민들에게 차도에서 음료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종각역 사거리에서 가두행진을 시작해 종로~동대문~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 앞에 오후 11시 15분께 서울광장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대한문 앞쪽으로 전경 차량 10여대로 방어선을 구축했고 차량 앞에는 1백여명의 특수기동대 체포전담조를 투입했으며 인도 통행도 막아섰다.
경찰은 그러나 시민들이 자진해산하기를 기다리겠다는 방침을 밝히겨 경고방송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아 아직까지 양측간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민들은 경찰과 1시간여 대치를 이어가다 <YTN>노조가 천막농성을 진행하는 본사 사옥 앞으로 이동해 4차선을 점거하고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1만여명으로 시작했던 이날 촛불집회는 자정을 지나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2천여명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