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가' 사과 공지 "사찰 명칭, 복원하겠다"
조계사-봉은사 등 사찰명칭 삭제 파문 일자 서둘러 복원 약속
새로 업데이트한 수도권 대중교통정보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사찰 이름을 일제히 삭제해 파문을 일으킨 수도권 대중교통정보시스템인 '알고가'가 23일 공지를 통해 사찰 명칭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알고가'는 이날 홈페이지에 띄운 '사과 공지문'을 통해 "새로운 지도로 교체되면서 2차 업데이트의 시기가 늦어져 알고가 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께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사찰, 낚시터, 산, 묘지, 편의점, 공원, 온천, 유원지, 골프장, 보건소 등의 지명명칭등의 2차 추가데이터 업데이트가 6월 23일 4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삭제를 해 문제가 된 '사찰 명칭'을 업데이트를 통해 복원하겠다는 것.
'알고가'는 그러나 왜 2003년부터 있어왔던 조계사-봉은 사 등 수도권의 크고 작은 사찰 명칭이 지난 6월 업데이트때 일제히 삭제됐는지에 대해서는 일말의 설명도 하지 않았다.
불교계는 사찰 명칭 복원에 만족하지 않고 자세한 경위를 밝힌 뒤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알고가'는 이날 홈페이지에 띄운 '사과 공지문'을 통해 "새로운 지도로 교체되면서 2차 업데이트의 시기가 늦어져 알고가 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께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사찰, 낚시터, 산, 묘지, 편의점, 공원, 온천, 유원지, 골프장, 보건소 등의 지명명칭등의 2차 추가데이터 업데이트가 6월 23일 4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삭제를 해 문제가 된 '사찰 명칭'을 업데이트를 통해 복원하겠다는 것.
'알고가'는 그러나 왜 2003년부터 있어왔던 조계사-봉은 사 등 수도권의 크고 작은 사찰 명칭이 지난 6월 업데이트때 일제히 삭제됐는지에 대해서는 일말의 설명도 하지 않았다.
불교계는 사찰 명칭 복원에 만족하지 않고 자세한 경위를 밝힌 뒤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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