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주, 수원, 제주에서도 가두시위
가두시위 전국으로 급속 확산
28일 서울에서 닷새째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 반대 가두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 청주, 수원, 제주 등에서도 가두시위가 벌어졌다. 전날 부산에서 지방에선 처음으로 2천명이 참석한 대규모 가두시위가 벌어진 것을 계기로, 가두시위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이다.
수원에서는 이날 오후 8시께 수원역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과 학생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열고 수원역에서 팔달로 차없는 거리까지 2.5㎞ 가량의 인도를 따라 가두시위를 벌였다.
청주에서는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100여명이 이날 오후 5시30분 청주 상당공원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를 가진 뒤 상당공원에서 충북도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전북 전주에서도 이날 오후 7시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시민과 민주노총 회원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갖고 중앙동 객사 앞까지 600m 가량 가두행진을 벌였다.
폭우가 내린 제주에서도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우천집회를 갖고 동문로터리까지 약 5km를 가두행진을 했다.
수원에서는 이날 오후 8시께 수원역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과 학생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열고 수원역에서 팔달로 차없는 거리까지 2.5㎞ 가량의 인도를 따라 가두시위를 벌였다.
청주에서는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100여명이 이날 오후 5시30분 청주 상당공원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를 가진 뒤 상당공원에서 충북도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전북 전주에서도 이날 오후 7시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시민과 민주노총 회원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갖고 중앙동 객사 앞까지 600m 가량 가두행진을 벌였다.
폭우가 내린 제주에서도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우천집회를 갖고 동문로터리까지 약 5km를 가두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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