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가짜가 진짜보고 가짜라 해"
신촌-송파-신림에서 막판 유세, 청계천에서 대미장식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18일 저녁 서울시장 재직시 최대 치적으로 꼽히는 청계천을 찾아 선거전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청계광장 유세에서 "불과, 3년 전까지는 이곳이 썩은 물이 흐르던 고가도로가 있었다"며 "이것이 걷어져 맑은 물이 흐르는 새로운 지역으로 바뀌었다. 이 청계천이 바뀌듯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합민주신당을 향해 "이게 말이지, 위장하고 말이지, 가짜가 진짜보고 가짜라고 그래요, 여러분 그렇지 않나"라며 "가짜끼리 똘똘 뭉쳐서 진짜 하나를 가짜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없으면 저는 완전히 가짜가 될 뻔했다"며 "국민이 지켜주셨고 서울시민이 지켜주셨기 때문에 제가 진짜라는 게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나"라고 반문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그는 "지난 2002년도에 놀다가 빨리 와서 한다고 하다가 에이 되겠지.. 이러다가 안 왔다"며 "이번에는 세상 없어도 투표부터 먼저 하고 다른 일 보시기 바란다. 저 LA, 뉴욕, 중국에서 투표하러 오셨는데 우리가 다른데 놀다가 안 찍으면 되겠나. 내일,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하자. 혼자 가지 마시고 여러분 데리고 가 달라"고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했다. .
이 후보는 앞서 선거방송연설 녹화일정 때문에 취소했던 송파, 신림 유세에 참석, "그는 "어머니가 일본여자라고 해서 DNA 검사를 했다. 이건 세상에 없는 수모다. 그래서 판명이 됐다"며 "그런데 이번에 무슨 BBK다 하는 것도 DNA 조사할 수 있으면 했으면 좋겠다"고 BBK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방송연설 녹화일정으로 동대문, 노원 유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MBC 방송사 앞에서 화상 중계로 유세장과 연결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그는 화상유세에서 광운대 동영상 파문과 관련, "검찰에서 이미 조사가 끝난 것인데 그 동영상을 가지고 무슨 큰 세상이 바뀐 것처럼 전부 떠들어서 선거판을 흔들고 있다.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분 믿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진실은 하나이기 때문에 특검을 하든, 무엇을 하든, 진실을 바꿔 놓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명박 후보는 자신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인 19일 오전 7시 가회동 인근의 한 초등학교에서 부인 김윤옥 씨와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그는 청계광장 유세에서 "불과, 3년 전까지는 이곳이 썩은 물이 흐르던 고가도로가 있었다"며 "이것이 걷어져 맑은 물이 흐르는 새로운 지역으로 바뀌었다. 이 청계천이 바뀌듯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합민주신당을 향해 "이게 말이지, 위장하고 말이지, 가짜가 진짜보고 가짜라고 그래요, 여러분 그렇지 않나"라며 "가짜끼리 똘똘 뭉쳐서 진짜 하나를 가짜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없으면 저는 완전히 가짜가 될 뻔했다"며 "국민이 지켜주셨고 서울시민이 지켜주셨기 때문에 제가 진짜라는 게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나"라고 반문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그는 "지난 2002년도에 놀다가 빨리 와서 한다고 하다가 에이 되겠지.. 이러다가 안 왔다"며 "이번에는 세상 없어도 투표부터 먼저 하고 다른 일 보시기 바란다. 저 LA, 뉴욕, 중국에서 투표하러 오셨는데 우리가 다른데 놀다가 안 찍으면 되겠나. 내일,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하자. 혼자 가지 마시고 여러분 데리고 가 달라"고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했다. .
이 후보는 앞서 선거방송연설 녹화일정 때문에 취소했던 송파, 신림 유세에 참석, "그는 "어머니가 일본여자라고 해서 DNA 검사를 했다. 이건 세상에 없는 수모다. 그래서 판명이 됐다"며 "그런데 이번에 무슨 BBK다 하는 것도 DNA 조사할 수 있으면 했으면 좋겠다"고 BBK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방송연설 녹화일정으로 동대문, 노원 유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MBC 방송사 앞에서 화상 중계로 유세장과 연결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그는 화상유세에서 광운대 동영상 파문과 관련, "검찰에서 이미 조사가 끝난 것인데 그 동영상을 가지고 무슨 큰 세상이 바뀐 것처럼 전부 떠들어서 선거판을 흔들고 있다.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분 믿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진실은 하나이기 때문에 특검을 하든, 무엇을 하든, 진실을 바꿔 놓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명박 후보는 자신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인 19일 오전 7시 가회동 인근의 한 초등학교에서 부인 김윤옥 씨와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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