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대통령후보는 주가 예측해선 안되는데..."
이명박의 "재임중 주가 5000" 발언 질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14일 자신이 집권하면 재임기간중 코스피지수 5000이 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대통합민주신당이 무책임한 허풍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 발언을 소개한 뒤, "그런데 이명박 후보가 이런 말을 한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85포인트 하락한 1895.0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명박 후보의 객장 방문이 투자가들의 실망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김 부대변인은 "코스피지수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명박 후보가 코스피지수 5000포인트를 얘기할 수 있지만 10000포인트라는 전망을 내놔도 뭐라할 사람이 없다"며 "그러나 코스피지수나 환율 전망을 자제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또는 인하문제를 얘기해선 안되듯이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은 코스피지수 예측만큼은 해선 안된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코스피지수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코스피지수를 예측했다면 '아무도 알 수 없는 일 큰 소리나 쳐보자'는 것과 다를바 없다"며 거듭 이 후보 발언을 비난했다.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 발언을 소개한 뒤, "그런데 이명박 후보가 이런 말을 한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85포인트 하락한 1895.0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명박 후보의 객장 방문이 투자가들의 실망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김 부대변인은 "코스피지수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명박 후보가 코스피지수 5000포인트를 얘기할 수 있지만 10000포인트라는 전망을 내놔도 뭐라할 사람이 없다"며 "그러나 코스피지수나 환율 전망을 자제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또는 인하문제를 얘기해선 안되듯이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은 코스피지수 예측만큼은 해선 안된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코스피지수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코스피지수를 예측했다면 '아무도 알 수 없는 일 큰 소리나 쳐보자'는 것과 다를바 없다"며 거듭 이 후보 발언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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