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한나라당 보좌진 수백명 격렬한 몸싸움
한나라당 본회의장 출입문 봉쇄, 신당 의원들 연좌 대치
'이명박 특검'법 저지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하려는 대통합민주신당이 14일 오후 격돌하기 시작했다.
한나라당 의원들 1백10여명은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신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입장을 막기 위해 집기 등을 이용해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으며, 신당 의원들은 일단 본회의장 출입구 앞 로비에 연좌해 대치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신당 의원들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45분경 이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려는 한나라당 의원 보좌진과의 몸싸움을 시작했고, 격렬한 몸싸움 끝에 신당 의원 보좌진 1백여명은 국회 본관 245호실 옆에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쪽문을 지키고 있던 한나라당 의원 보좌진을 몰아내고 진입 통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국회 본회의장을 사전 점거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회의장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근 뒤 국회 속기석이 있는 측면통로를 이용해 출입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보좌진 1백여명도 복도 등을 막고 신당 의원들의 출입을 봉쇄하고 있어 신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통합신당은 김효석 원내대표 주재 하에 의원총회를 열어 오후 2시에 ‘이명박 특검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나라당 의원들 1백10여명은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신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입장을 막기 위해 집기 등을 이용해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으며, 신당 의원들은 일단 본회의장 출입구 앞 로비에 연좌해 대치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신당 의원들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45분경 이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려는 한나라당 의원 보좌진과의 몸싸움을 시작했고, 격렬한 몸싸움 끝에 신당 의원 보좌진 1백여명은 국회 본관 245호실 옆에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쪽문을 지키고 있던 한나라당 의원 보좌진을 몰아내고 진입 통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국회 본회의장을 사전 점거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회의장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근 뒤 국회 속기석이 있는 측면통로를 이용해 출입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보좌진 1백여명도 복도 등을 막고 신당 의원들의 출입을 봉쇄하고 있어 신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통합신당은 김효석 원내대표 주재 하에 의원총회를 열어 오후 2시에 ‘이명박 특검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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