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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경두 국방, 부하에게 책임전가 말고 사퇴하라"

"북 어선 구조했다는 정부 발표는 새빨간 거짓말"

자유한국당은 19일 북한 어선이 삼척항에 도착할 때까지 군이 몰랐던 것과 관련, "테러나 국지적 도발 등을 노린 적 세력이 기습 침투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질타했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북 어선 정박으로 북한과의 성급한 합의는 안보 역량 약화를 불러왔고 장비와 기술만으로는 결코 나라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결국 어떤 경우에도 적에 맞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투철한 의지를 갖춰야 할 국방부장관이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기는 행태를 보여 온 것이 일선 부대의 경계 태세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정경두 국방장관을 정조준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 앞에서 남쪽 대통령이라고 저자세를 취하자, 이런 코드에 맞춰 국방부장관 역시 천안함 폭침과 연평 해전 등을 '불미스러운 남북 간의 충돌'이라고 비하하고, 역사적인 첫 스텔스기 도착식에도 불참하는 등 북한의 눈치를 봐 온 것"이라며 "해상에서 북 어선을 구조했다는 군 등 정부 당국의 발표는 새빨간 거짓말임이 밝혀졌고, 면밀한 조사 없이 본인들이 원한다고 3일 만에 북으로 돌려보내는 등 사후 대응에서도 여전히 북한의 눈치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런데도 이런 군 기강 해이를 자초한 국방부장관은 일선 지휘관 등에게 임무에 전념하라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나 보여 군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무너트리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져야 할 인물은 바로 정경두 국방부장관 본인으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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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아랫넘 말대로 개쌍도 문재앙 정권 탄핵하고 사형하라.

  • 1 1
    아래 문디개쌍도민

    니도 개쌍도놈이라꼬 쥐랄 게거품 같이 품어대고 있나?

  • 1 0
    게저가튼 소리

    대가리통들을 다 바수어버리기 전에 말조심하그라.

  • 1 1
    경남도민

    문재앙 정부 뭐했노 이기야. 나도 군대 갔다왔고 예비군 훈련 다 받았는데 문재앙은 뭐 했어 심심하면 남자들 불러다 뺑뺑이 돌리고 훈련시키고 했는데, 거 문재앙은 뭐 했어! 복무기간 줄이고 gp철수하고 감시도 개판으로 하는 군대를 맨들어 놔 놓고 “나 대통령이요!” 그렇게 끄드럭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문재앙 정권이 직무유기 아입니까? (박수 소리)

  • 1 0
    망국당은 전원 세퇴해라!

    국민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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