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지원 "文대통령, 북한에 줄 선물은 굉장히 제한적"

"남북관계는 북미관계가 개선돼야 발효될 수 있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4일 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지금 특별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한에 줄 선물은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남북 관계가 여러 접촉을 통해서 대화가 잘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의 실현은 북미 관계가 개선되어야만 발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래서 저는 이번 3차 정상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또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를 들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그런 중재자 역할을 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완전한 비핵화의 길로 가는. 그래서 미국에서도 북한에 제공할 건 제공하고 북한에서도 더 좀 적극적으로 미국과 협력하는 그러한 것을 촉매해 주는 그런 중재자 역할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는다"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우리가 북한에 줄, 딱히 내놓을 선물은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3차 남북정상회담 시기가 우리측 주장으로 9.9절 이후로 잡힌 것으로 알려지는 데 대해서도 "그 방북이 좀 가급적 빨리 이루어져서 김정은 위원장이 UN총회를 참석할 수 있는 명분을 좀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하실 일이 아닌가"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1
    핵보유코리아중립연방

    남북정상회담의 우리민족끼리 자주적 평화선언은 남북국민들
    앞에서 한것이고 정치인으로써 이를 실행하는건 의무요.

    정당인으로써 해보지도 않고 당장 미국의눈치부터 보는듯한
    그런 발언은 역사와 국민 을 배신하는 거외다

  • 2 1
    상봉

    역사에 김일성왕조 충신으로 기록되는건 영광이다 ㅋㅋ

  • 0 0
    헛소리 마라

    트럼프는 중간선거 전에 북한에 선물을 줄거야,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니, 내세울게 북한과 비핵화 타결이야 그걸 차버리겠냐, 지금 시기를 조율하느라 밀당하는 거야, 김정은이는 속내를 들어 냈잖아, 트럼프는 선전수전 다 겪은 놈인데 상대가 안되지, 문재인이도 찌라시 기레기들에 휘둘려 안달할 필요가 없어, 기다리면 성과가 나오게 되어 있어

  • 2 0
    현인 정세현

    남북관계는 북미관계보다 한 발 앞서야...

  • 0 0
    한자리구걸해봐야

    냉면얻어먹은걸로 땡이야
    숫가락들이밀지말지어다

  • 0 0
    111

    북한에 줄 선물은

    남북평화협정체결 1950.6.25 종전 ----- 유엔사 미군철수

  • 3 0
    아리랑

    북미간에 연락병 노릇이나 하는 주권이 없는 식민지 신세를 주문하는
    지원이 너도 가련한 인간이다.

  • 2 0
    북미 판갈이 대결전은 필수

    대화만으론 안되고

    판갈이 대결전으로 승부를 내야

  • 5 1
    글케 잘났으면 니가 대통령 나와라

    하여간에 박지원 이자식은 쓸데없는 논설 엄청 늘어놓는구마

    언제는 정은이랑 트럼프 성격 비슷한 것들이 티격태격 해가면서도 잘 굴러갈거라 떠들더니만 이제와선 문통이 줄게 별로 없다느니 어쩌니 중간에서 쓰잘떼기없는 논설 까대긴..

    문통이 지금 적극적으로 정은이 손잡고 싶어도 트럼프랑 조율해가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거 안보이냐?

    알아서 잘할테니 입좀 쳐닫아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