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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정상회담, 9월초 개최는 어려울듯"

9월 하순 유엔총회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힘들듯

청와대는 13일 남북이 9월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현실적인 여건들 때문에 9월 초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9월 초나 9월 10일까지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여, 북한의 공화국 창건일인 9.9절 행사 이후에나 개최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9월 하순 뉴욕 유엔총회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및 종전선언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날짜도 다 돼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선 "잘 모르겠다. 일단 북한이 초대한 주인이니 북쪽이 북의 사정을 감안해서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대략적인 날짜와 장소가 나왔으니 고위급회담을 통해서 나온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해선 "실무회담이 열리고 거기서 의제나 구체적인 내용들이 다뤄질 것"이라며 "조만간 준비위가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북 대표단 규모에 대해선 "대표단 사이에서 상당히 이야기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는 미중일 등 주요 관련국에 대한 설명 계획에 대해선 "아직 계획되어 있는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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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궁금한 국민

    왜 미국은 비핵화는 주장하며 북한이 주장하는 정전선언을 안하지, 전쟁해야 남한에 무기팔고 군산복합체 먹여 살려서 그러는 거야, 왜 남한 정치인은 비핵화는 합창하면서 정전선언하지 않는 미국에 입 다물지, 정전선언해야 전쟁에 쓰일 무기폐기를 주장하는 게 맞지 않나, 미국은 총기제조업자 이익을 위해 자국민이 매일 죽어 나가도 자위권 운운하며 총기규제를 거부하지,

  • 1 0
    이제 때가 되었다.

    북에서 9.9절에 문재인을 초청했다고 하던데
    드디어 때가 온 것이 아닌가?
    가라.
    가라.
    가서 보여주어라.
    우리는 통일을 원한다는 것.
    미,일이 기겁을 하겠지.
    그러나
    견고한 분단의 바위에 틈을 내야한다.
    지금이 때다.
    때다.
    용기없는 자는 미인을 차지 할 수 없다고 하지 않더냐.
    용기있는 자
    그대는 문재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 1 0
    뷰뉴 야들은 언제나

    부정적이고 비관적이야
    철수가 철수해서 그러니?
    논조가 조중동문매 뺨치네

  • 0 0
    김 연 아

    세 일 러 문 OON 괴 롭 히 는 놈 들 혼 내 줄 꺼 야```

  • 0 0
    고마혀

    마이무따 아이가 고마해라~

  • 0 1
    북에서도 이제 안거지

    밥상차려줘봐야 숫가락만드는 얌체라는걸..
    그리고 하는말마다 양넘들의 요구를 대변할뿐인 푸들이라는걸...

  • 0 0
    굴욕

    뭐가 그리 꿀려서 공개회담 하자는데 꽁무니만 빼나?
    얼마나 회담내용을 왜곡했으면 폐쇄되었다던 북쪽에서 공개를 요구하나?

  • 0 0
    111

    1950.6.25 남북 평화협정체결로- 종전 다음에 문재인 평양방문이잖니

    남측 국방장관 과 북측 인민무력장간에 도 해도 되잖니

    정전협정에 한국사인이 없잖니
    참고로 정전협정에 미국은 사인이 없지
    유엔군과 미국은 다른것이다

  • 0 0
    안보는 심리다.

    배부른 소리하고있네요

    바짓가랑이 매달려서라도

    조기 개최 하세효`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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