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진성은 되지만 홍종학은 안돼"
1일 의총서 최종 입장 정리
김경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이진성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내일(1일) 오후 1시 30분에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어 의총에서 사전논의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살펴보는 형태로 인사청문회를 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인준하는 쪽으로 갈 것 같다"며 인준 통과에 힘을 실었다.
그는 이어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도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인사청문회 후 결정하겠다"며 인준을 시사했다.
그는 그러나 홍종학 후보자에 대해선 "우리당은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쪽으로 내일 의총에서 결정될 것 같다"며 홍 후보자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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