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77% 급등. 증권사들 '10만전자' 전망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 소식에 외국인 매수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7% 급등한 8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만에 8만전자를 회복했다.
반면에 'HBM 독점력' 완화 전망에 SK하이닉스 주가는 0.57% 하락 마감하는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6천600여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 주식은 3천억원어치 가까이 팔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7거래일째 순매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전 거래일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장을 마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도 잇따랐다. 다수가 10만원 이상을 예상했다.
미래에셋은 목표주가를 11만1천원으로, 목표주가를 1만5천원 높였다.
신영증권으로 10만원으로, 2만원 올렸다. 다올은 10만원으로 1만7천원 올렸다.
현대차증권은 9만3천원으로, 1만2천원 높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