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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음주 측정결과 어떻게 나왔는지 모른다"

김학용 "돈으로 매수해서 경찰에 손 쓴 뒤 경찰자료도 다 파쇄"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면허 취소 수준인 음주운전 은폐와 관련, "저는 진해경찰서에서 음주측정을 받고 그 이후 측정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보를 근거로 "후보자는 전혀 몰랐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질타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이에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후보자가 무마를 했다고 같이 근무한 분이..."라고 추궁하자, 송 후보자는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대령 진급이 몇달 뒤에 있는데 아무래도 음주운전 사실이 나타나면 불리하니까 당시 동기가 헌병대장이어서 헌병대는 은폐가 되는데 '문제는 경찰이다. 근거가 남아서 안 된다' 그래서 경찰에 손을 쓴 것"이라며 "돈으로 매수해서, 당시 수기로 쓰는 서류는 찢어버렸다. 그래서 승진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중에 두고두고 문제가 되니깐 당시 경찰 자료를 다 파쇄했다는 제보"라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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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2
    국민들이 기레기들의 소설에 속았어

    국민을 바보로 만들려고 니들이 지랄을 해도 어떡하니?국민들이 이제는 안속는데?ㅋㅋ 빨랑 송영무 통과시켜라!!

  • 5 1
    상상이 사실은 아니다.

    헌병대가 봐 줄수는 있겠다.
    그러나 경찰자료가 문제이니 돈으로 매수해서 기록들을 다 폐기했다는 것은 상상력이 만든 스토리로 보인다.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지.

  • 5 1
    제보를 요즘 누가 믿냐

    증거 없으면
    그냥 입 닫아야지

  • 2 3
    국민의당

    내가 알려줄께!!!
    0.11 !!!!

    이건 면허취소다!!!!!!
    당연히
    후보도 취소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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