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3일 "일부 오해가 있다"며 해양수산부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돕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지연했다는 보도를 삭제했지만, 세월호 유족들이 "<SBS> 보도가 사실을 호도해 세월호를 이용했다"고 반발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SBS>는 이날 오전 '모닝와이드' 1부 방송을 통해 "어제(2일)저녁 8뉴스에 방송된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 나선다' 보도와 관련해 일부 내용에 오해가 있어 해명한다"며 "해당 기사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부처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SBS>는 "기사의 원래 취지는 정치권 상황에 따라 바뀌어온 의혹이 있는 해수부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으나 보도 내용에서 충실히 의도를 담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상세한 취재 내용 등은 후속 보도를 통해 밝히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보도를 접한 '예은아빠'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세월호 인양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며 지연한 것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이라며 "그런데 갑자기 박근혜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문재인을 세우고 있습니다"라며 "아무리 선거가 중요해도 이렇게 세월호참사를 이용해먹는건 경우가 아닙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SBS를 비롯한 언론에 짧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세월호참사 앞에서 지나친 특종경쟁, 단독보도경쟁 하지 마십시오. 2014년 4월 16일, 대부분 언론이 받아쓰기 속보경쟁 하다가 전원구조오보를 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라며 "당리당략을 위해 사실을 호도하고 본질을 왜곡하며 세월호참사를 이용하는 행태를 당장 중단하십시오"라고 질타했다.
세월호 유가족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인양지연 논란은 2014년 11월부터 있었고, 작년 6월경에 본격화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어떻게 해수부 공무원이 대략 3년 전부터 이번 대선이 조기에 치러지고 문재인 후보가 유력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문 후보를 위해 인양을 지연해 왔다고 하는지"라며 "그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 치하에서. 해수부 공무원들은 '신'인가요? 반신반인이라 불렸던 분이 따님에 길들다 보니 언론들의 눈에는 일반 공무원조차도 신으로 보이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최근 들어 많은 쓰레기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이 기사가 가장 최악인 것으로 보인다"며 "마치 2012년 마지막 TV 대선 토론이 끝난 후 갑자기 경찰이 심야 기자회견을 하면서 국정원이 대선 개입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거짓을 주장한 것과 비슷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개탄했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측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은 <SBS> 기사 삭제를 언론탄압으로 규정하면서 세월호 인양지연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홍준표선대위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인양 뒷거래 의혹 보도가 원래 보도 의도와 달리 문재인 후보에게 큰 악재가 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삭제한 것이라면 이는 언론사의 문재인에 대한 눈치보기이고, 시청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게다가 전후 정황에 비추어보면 문재인 후보측이 언론사에 강한 압력을 행사하여 해당 기사 삭제와 해명 방송을 종용한 것이 아닌지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더군다나 민주당이 해당 공무원의 실명을 밝히라며 언론사와 해당 공무원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공에 나서는 것은 언론사와 양심선언을 한 공무원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며 "아직 대선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완장찬 민주당발 언론탄압과 공포정치의 서막을 보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안철수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 측에서 해당 기사에 불만이 있으면 반박보도를 내고 진위여부를 가리면 될 문제였다"며 "그러나 문재인 후보는 벌써부터 언론탄압을 시작했는지 반박보도를 내는 것이 아니라 법적책임을 묻겠다며 으름장을 놨고 그 결과 어제 보도된 기사의 진위여부가 가려지기도 전에 기사가 삭제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고 가세했다.
그는 "언론에 재갈물리기를 하는 문재인 후보는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문재인 후보의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왕관을 쓰고 행복하다며 벌써 제왕적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더니 이제는 언론 탄압까지 하려는가. 대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고 힐난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후보, 권력의 욕망에 스스로의 영혼을 불태우지 마십시오"라며 "벌써부터 언론에 보복하고 기사삭제 강요하십니까?"라며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문재인후보측에서 고발을 운운하고, 결국 기사가 삭제되었습니다. 벌써 진실을 감추고 반대자에 대한 보복과 언론 통제로 맞서려 한다면, 나중엔 어떨지 끔찍합니다"라며 "문재인후보, 지금은 진실을 삭제하려 할 때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우리 아이들 앞에 사죄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강변했다.
문재인이 압승하게 표나 찍으러 가야겠다 사과로 끝내려고 하는데, 그러면 가짜 뉴스는 계속 재생산 돼서 퍼질테고.. 그 똥은 누가 치우나??? 대선 끝나고, 꼭 저 똥의 배후 세력이 누군지 청문회하길 바란다 황교활이 봉인한 국정농단 문서도 개봉하고, 사드 배치와 방산비리, 위안부 문제, 그동안 국제적으로 호구짓한 세력들 특검 조사하길 바란다, 꼭!!!
대역범죄인 박근혜의 내시 한국자유당 홍준표 후보 홍후보 수준이 너무 저질스러워 우리나라 국격 너무 떨어뜨린다. 막말이 너무 심하고 이성적인 대화가 안되는 검사깡패 같다. 입만 열면 험담에다 싸움질 시비 붙으니 정상적인 외교는 아예 불가능할 듯. 지지자들 정신 차리세요. 당신들이 국격을 더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자식 손주들이 뭘 배우겠어요. 깡패시킬겁니까?
인양 지연이 문재인 때문이라면 소가 웃습니다. 대선에 맞춰서 인양하면 대체 문재인에 뭐가 유리하나요? 인양 지연이 문제된 게 언젯적부터인데... 반대로 인양 안할 걸 해수부가 다음 정권 눈치 보고 대선 전으로 당겼다면 그게 문재인 잘못인가요? 세월호 이용하지 마세요. 너무 더럽습니다.
여론조사기관 2개를 없애겠다는 홍준표가 갑자기 언론자유를 지키겠다고 나서니 어이가 없다. 홍준표가 말하는 자유대한민국은 유신독재, 긴급조치로 온 국민을 탄압하던 박정희가 말하던 한국적 민주주의이다. 독재가 민주주의라고? 노동3권을 부정하는 홍준표는 그것을 보장한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자다. 대통령은커녕 대선후보의 자격도 없는 자다.
sbs의 세월호 관련 보도를 안철수가 정말 사실로 받아들이는지 궁금하다. 박지원은 원래 그런 인간이라고 치고, 안철수 캠프의 저런 반응은 안철수를 다시 보게 된다. 아무리 지지율이 떨어져서 다급해 있다 하더라도 안철수는 최소한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한다. 세월호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충분히 힘들다. 제발 가만 놔둬라.
뷰스는 sbs 저녁뉴스의 오보(또는 악의적 보도)를 어제 밤 11시 50분쯤에 올렸는데, sbs에서는 오늘 새벽 3시반쯤 기사 삭제, 이후 회사 명의 사과, 보도본부장의 사과, 저녁 8시 뉴스에서 사과를 했다. 일반 국민까지 알고있는 sbs의 오보인정 기사를 뷰스는 오후 9시 30분에야 올렸다. 누가 봐도 뷰스의 의도가 읽힌다. 정말 나쁜 놈들이다.
공영방송이 종편보다 못하니 종편으로 만들어 주어야죠. 앞도적인 지지로 이런 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명명백백 밝혀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5월9일 반드시 투표해서 우리 국민의 힘을 보여 줘야합니다. 이러한 가짜와 거짓이 발붙일수없도록 꼭 투표해야죠. 그리고 당선확정 발표때까지 방심말고 눈 크게뜨고 똑똑히 지켜봐야죠. 지난번 대선같이 안될려면..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 유포함으로써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자 하는 후보는 국민들로 부터 역풍 아닌 태풍을 맞을 것이고 그래야만 대한민국에 깨끗한 선거풍토가 정착될 것입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기득권 언론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탓으로 기레기란 오명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sns의 대중화는 기득권 언론에 대한 검증을 가능하게 했고 그 파괴력은 충분히 큽니다.
무당층이었슴니다 개망나니 홍준표는 싫고요 이번 SBS 가짜뉴스에 국민의당이 무슨 호기를 만난것처럼 문재인을 공격하는걸 보고 문재인을 지지하기로 결정했슴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는 공격하고 홍준표 처조카 LH 취업특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않네요 안철수 지지율이 왜 떨어지는지 알겠어요 문재인 지지합니다 국민당 더러운놈들이네요
하는 짓을 보니 가관이다. SBS에서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하면 그대로 믿어라. 그리고 나 자신도 SBS에서 한 짓이 위에선 몰라도 부장이나 담당기자 정도 차원에서의 음모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기자나 데스크가 제정신이면 안나올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거는 박지원 같은 간신한테는 좋은 먹잇감이라는 걸 알만한 사람은 안다. 역시 그랬다.
파급력이 대단한 TV매체가 8시 단독특종으로, 大統領후보에 대해 가짜뉴스를 보도하여 當落에 關與 할 意思였다면 重罰피하지 못 하겠지요? FACT(세월호인양)가 아닌사실 放送한 理由 왜 일까? 言論權力, 大選街道에 主權者民意를 속여줘 볼 의도, 社益利益極大化商術作用은 아닐것으로 보여집니다. SBS, 廣告營業活動, 누구도 拒絶 할 勇氣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sbs가 사과든 뭐든 어떤 식으로 행동했든 관계없이 이미 민주당 문재인후보는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국민의당 자유한국당에선 이미 득표활동에 악의적으로 이용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악의적으로 문재인에 불리하게 이용되고있다. 선관위! 이러고도 믿으라는거냐? 이 개**들아.
책임에 따른 문책이 없다면....... 그 조직의 신용도는 내부든 외부든 기대할 수 없는 거임.... 그만한 그 자체 조직 내의 문책이 뒤따라야 할 것.... 민감한 시기에 아주 민감한 보도를 했다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괜히 데스크 차고 앉아 있는 것 아님.....
차라리 언론이 누굴 지지한다고 밝히는건 용인된다 그러나 선거를 앞두고 유력언론이 특정후보의 낙선을 시키려한다는 의심이드는 가짜뉴스를 보도한건 기사 삭제와 사과만으로 될일이 아니고 검찰수사를 실시하고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 모두를 형사처벌 해야한다 이걸 오보라고 소가 웃것다
내일 사전 선거를 앞두고 돌발적인 가짜뉴스가 여기 저기서 판을 치고 있다! 더우기 시점이 딱 맞아떨어진 것 같지만 국민들은 현명해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현혹되지 않고 오히려 더 결집할 것이다. 이런 가짜뉴스를 이용하여 이득을 보려는 세력은 역풍 맞을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아닥하고, 정권교체! 그것도, 완전한 정권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