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7전 전승으로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
18만4천표 중 13만표 싹쓸이. 여론조사도 84.2% 압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경선 후보가 4일 마지막 대전-충청권역 경선에서도 압승하면서, 7전 전승으로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충청권역 경선에서 총 투표자 1만510표 중 8천953표(85.37%)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후보는 1천297표(12.37%), 박주선 후보는 237표(2.26%)를 얻었다.
이로써 현장투표 총 18만4천768표 중 안 후보는 누적 득표수 13만3천927표(72.71%)를 싹쓸이하면서 압도적 1위를 달렸고, 손 후보는 3만5천696표(19.38%), 박 후보는 1만4천561표(7.91%)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에서도 안 후보 84.20%, 손 후보 12.85%, 박 후보 2.95%를 얻으면서 안 후보가 1위를 달렸다.
현장투표 80%+여론조사 20% 합산 결과, 1위 안 후보가 75.01%, 2위 손 후보 18.07%, 3위 박 후보 6.92%로 안 후보가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안 후보는 향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구도 구축을 위해 표류하는 구여권 지지층의 전략적 투표를 유도하면서도, 동시에 기존 호남 지지층의 이탈을 억제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됐다.
안 후보측 핵심관계자는 본지에 "문재인으로는 국민통합이 안 되지 않나"라며 "이제 보수층도 보수 후보를 찍어 사표를 만드느냐, 안철수를 찍어서 문재인을 막느냐를 놓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안철수에게로 지지가 모일 것"이라며 보수층의 전략투표를 기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 갈 곳을 잃은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충청표 흡수도 관건이다.
이와 관련, 박지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중원을 평정해야 세상을 얻는다"며 "오늘 마지막 대전에서 반기문, 안희정을 생각하며 (경선을) 마무리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충청권역 경선에서 총 투표자 1만510표 중 8천953표(85.37%)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후보는 1천297표(12.37%), 박주선 후보는 237표(2.26%)를 얻었다.
이로써 현장투표 총 18만4천768표 중 안 후보는 누적 득표수 13만3천927표(72.71%)를 싹쓸이하면서 압도적 1위를 달렸고, 손 후보는 3만5천696표(19.38%), 박 후보는 1만4천561표(7.91%)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에서도 안 후보 84.20%, 손 후보 12.85%, 박 후보 2.95%를 얻으면서 안 후보가 1위를 달렸다.
현장투표 80%+여론조사 20% 합산 결과, 1위 안 후보가 75.01%, 2위 손 후보 18.07%, 3위 박 후보 6.92%로 안 후보가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안 후보는 향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구도 구축을 위해 표류하는 구여권 지지층의 전략적 투표를 유도하면서도, 동시에 기존 호남 지지층의 이탈을 억제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됐다.
안 후보측 핵심관계자는 본지에 "문재인으로는 국민통합이 안 되지 않나"라며 "이제 보수층도 보수 후보를 찍어 사표를 만드느냐, 안철수를 찍어서 문재인을 막느냐를 놓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안철수에게로 지지가 모일 것"이라며 보수층의 전략투표를 기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 갈 곳을 잃은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충청표 흡수도 관건이다.
이와 관련, 박지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중원을 평정해야 세상을 얻는다"며 "오늘 마지막 대전에서 반기문, 안희정을 생각하며 (경선을) 마무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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