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가 4일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돼 원내 5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향후 35일간 대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자나 4자 대결에서 40% 전후의 압도적 선두로 나타나고 있다. 그 뒤를 최근 상승세를 탄 안철수 후보가 뒤쫓고 있으나 아직 큰 격차가 있다.
일부 여론조사기관의 문재인-안철수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추월했다는 조사 결과들도 나오고 있다.
이들 여론조사의 신뢰도 등을 놓고 논란이 뜨거우나, 오는 5월9일 대선때 1위와 2위간 격차가 지난 2007년 대선때 이명박 후보가 48.7%의 득표율로 26.1%에 그친 정동영 후보를 531만표 차로 따돌렸던 것 이상으로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던 '압승' 전망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이번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보수층을 결집시킬 구여권 보수후보가 없다는 사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80% 가까운 국민이 찬성할 정도로 다수 보수층도 박근혜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떠다니는 보수표', 즉 '보수 부유표(浮遊票)'가 전례없이 많다. 이들 표는 그동안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황교안 대통령대행, 그리고 안희정 충남지사 쪽으로 쏠렸다가 빠져나갔다. 최근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률도 이들 부유표의 합류 때문으로 풀이된다.
요컨대 보수 부유표의 향배가 대선의 최대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국민의당은 이들 보수 부유표가 안철수 후보에게 쏠리면 '해볼만 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호남표'를 의식해 바른정당과의 인위적 후보단일화에는 거리를 두고 있으나, '국민의 의한 연대' 즉 보수표가 안 후보에게 쏠리기를 염원하고 있다. 박 대표가 끊임없이 '문재인 공포증'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같은 '반문재인 연대'가 과연 얼마만큼의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과연 '반문재인'이라는 구호를 갖고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킨 촛불민심의 시대정신을 담을 수 있겠느냐는 의문 제기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4일 한 종편에서 진중권 교수는 “국민들이 문재인 후보를 꺾어 달라고 했냐. 반문(反文)은 시대에 적합한 메시지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문제는 문재인 후보측의 대응이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과감한 확장주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안 후보가 장악하려는 중도-보수표를 선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자칫 '흑묘백묘론'의 자충수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무분별한 세 확장은 정체성의 혼란, 잡음으로 이어지면서 역으로 '반문 연대'에 정당성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양념" 발언 같은 자충수까지 가세한다면 상황은 예측불허로 흘러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윗 글을 쓴 최병성 기자는 뷰스앤뉴스의 기자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기사의 내용도 수준급이며, 기자로써의 모랄도 흠 잡을데 없는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유려한 필치로 시대정신이 대선을 결정한다는 결론은 압권이다. 뉴스앤뷰스는 좋은 기사를 쓴 기자에게 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Money Box 를 설치하기 바란다.
87년의 유월항쟁 열매를 노태우가 차지하게 한 역사의 주인공이 아이러니하게도 김대중대통령이었지. 만약에 안철수가 대선승리하게되면 그 때 상황과 데자뷰하게 되는 것이다. 상황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 않는가 ? 이번 주역은 그 김대중의 비서실장이 주군의 역활을 하는 것이다.
문재인이 집권에 성공하면 제일 먼저 국민의당을 붕괴시켜야 한다. 국민의당은 불리하면 호남에 구걸하고 유리하면 수구와 손잡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 최고의 불안정 요소는 보수당이 아닌 국민의당이다. 안철수와 호남을 분리하는 데서 시작해 살라미 전술로 국민의당을 소거해야 한다.
네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의 GPS기능과..하이패스와 사원증의 라디오파를 적용하여 도청과 함께 위치추적도 되는 자동차전자부품등을 삼성이 인수한 미국회사인 HARMAN이 만들고 (GPS없는2G폰을 쓰는이유) 토요타에 매각된 보스턴 다이나믹스 최신 로봇은 인간처럼 두바퀴로 중심을잡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B-Fc4W3Co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