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철수의 '야권연대 거부'에 반색
"19대 총선때 야권연대로 종북세력 끌어들여"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7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0월 재보선때 야권연대 없이 독자후보를 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정치적 이합집산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홍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이 어제 한 인터뷰에서 10월 재보선에 대해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역시 노원병 보궐선거와 같이 민주당이 후보를 양보하는 일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야권에서는 단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책과 비전 전혀 다른 세력이 무차별히 연대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했으며 지난 총선 당시에는 종북세력을 끌어들이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고 야권연대를 비판했다.
그는 "이번 재보선에서만큼은 김한길 대표나 안철수 의원의 말이 말잔치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거듭 야권연대 불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친박 유기준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파괴력에 대해 “싱크탱크 이사장이었던 최장집 명예 교수도 지금 깔끔하지 않은 상태로 이탈을 한 상황이라서 분위기도 뒤숭숭할 것”이라며 “우리들이 보기에는 아직도 실내수영장에서 준비운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수영선수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홍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이 어제 한 인터뷰에서 10월 재보선에 대해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역시 노원병 보궐선거와 같이 민주당이 후보를 양보하는 일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야권에서는 단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책과 비전 전혀 다른 세력이 무차별히 연대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했으며 지난 총선 당시에는 종북세력을 끌어들이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고 야권연대를 비판했다.
그는 "이번 재보선에서만큼은 김한길 대표나 안철수 의원의 말이 말잔치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거듭 야권연대 불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친박 유기준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파괴력에 대해 “싱크탱크 이사장이었던 최장집 명예 교수도 지금 깔끔하지 않은 상태로 이탈을 한 상황이라서 분위기도 뒤숭숭할 것”이라며 “우리들이 보기에는 아직도 실내수영장에서 준비운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수영선수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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