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박근혜 47.5%, 문재인 42.7%
안철수 지지후 박근혜-문재인 지지층 각자 결집
9일 밤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8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는 47.5%, 문 후보는 42.7%로 조사됐다.
이는 안철수 전 후보가 문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기 하루 전인 지난 5일 <미디어리서치> 조사때 박 후보가 44.3%, 문 후보 38.8%였던 것과 비교하면, 박 후보는 3.2%포인트, 문 후보는 3.9%포인트 오른 수치다. 박 후보와 문 후보 지지층이 각자 결집하기 시작한 모양새다.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지 선언 이후 박-문 후보의 지지율 차는 5.5%포인트에서 4.8%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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