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민연대? 그들이 어떻게 국민 대표하나"
"등장인물도 비슷비슷. 절반의 국민도 대표 못해"
안형환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권의 국민연대는 야권 재야인사들이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연대'를 만들어 오늘 발족식을 갖는다고 한다. 야권이 역대 선거때마다 또는 중요한 정치적 고비마다 만들었던 조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등장인물들도 비슷비슷하다"며 "아직도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들의 연대란 생각이 든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연대란 말을 도용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어떻게 그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절반의 국민도 대표할 수 없다. 그들의 조직은 정확한 표현은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야권연대가 될 것이다. 아니면 정권교체와 새정치 바라는 우리끼리 연대가 될 것이다. 그것이 합당한 이름"이라고 거듭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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