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석기, 상식의 정치 하라"
"법적 근거 부여받은 애국가, 논란의 대상 삼은 것 부적절"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또한 국민이 국회의원을 걱정하게 하는 일은 삼가해야 한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 나라사랑이 담긴 애국가는 2010년 제정된 국민의례 규정에서 법적 근거를 부여받았다. 그런 점에서 애국가를 논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애국가를 이념논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거듭 이 의원 발언 때문에 이념논쟁이 재연된 데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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