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비대위 조치는 정치적 사형선고"
"청년비례, 부정 드러난 바 없다"
당권파 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25일 "진보정당운동을 해왔던 사람이 당에서 제명된다는 것은 정치적 사형선고와 같다"며 혁신비대위의 제명 조치에 강력 반발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검찰조사로 가시화된 당에 대한 탄압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시점에서,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외부의 탄압으로부터 당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겨주는 결정으로 사태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이 너무도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8년전 17대 총선 때부터 청년의 국회 입성에 도전해왔던 청년 정치세력화의 기수였다"며 "그런 우리 당에서 어렵사리 배출한 청년 국회의원 당선자를 명확한 사유도 없이 제명시키겠다는 결정을 했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비례경선 과정에서 부정시비가 있었던 '경쟁순위명부'도 아니었고, 청년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부정의혹도 전혀 드러난 바 없다"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청년 정치가 이대로 좌절되지 않도록 끝까지 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사퇴 거부 입장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검찰조사로 가시화된 당에 대한 탄압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시점에서,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외부의 탄압으로부터 당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겨주는 결정으로 사태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이 너무도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8년전 17대 총선 때부터 청년의 국회 입성에 도전해왔던 청년 정치세력화의 기수였다"며 "그런 우리 당에서 어렵사리 배출한 청년 국회의원 당선자를 명확한 사유도 없이 제명시키겠다는 결정을 했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비례경선 과정에서 부정시비가 있었던 '경쟁순위명부'도 아니었고, 청년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부정의혹도 전혀 드러난 바 없다"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청년 정치가 이대로 좌절되지 않도록 끝까지 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사퇴 거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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