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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민주-국힘 격차 축소에 "보수 과표집"

"국힘의 자유우파 결집론, 패배하는 길", "민주 강경론, 역풍 자초"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13일 최근 일련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진 것과 관련, "약간의 과표집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박성민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과표집이라는 건 큰 사건이 터져가지고 여론이 출렁출렁거릴 때 우리 번지 점프 한번 뛰어내리면 바로 내려오는 게 아니라 몇 번 출렁출렁하지 않나? 그럴 때는 구간구간마다 조금 진보층이 많이 잡힐 때도 있고 보수층이 많이 잡힐 때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컨대 비상계엄이 선포가 됐다. 충격을 받았을 거 아니냐, 국민들이. 그리고 그다음 주에 여론조사를 한다고 치자. 계엄에 찬성하냐 반대하느냐, 탄핵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이런 조사를 했다고 치자. 그러면 누가 제일 먼저 빠져나가겠나, 여론조사에서? 보수층이다. 찍었던 보수층이 이 상황이 자기도 납득할 수 없고 부끄럽다. 그러면 진보의 과표집이 상대적으로 일어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 뒤에 연쇄 탄핵도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도 있고 공수처가 수사권이 있느냐 없느냐 그것도 정리하지 않은 채로 일방적으로 지금 체포영장을 집행하려고 한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보수층이 결집을 한다"며 "갤럽 조사를 보면 계엄 직후에 있었던 여론조사와 바로 지난주 금요일날 발표했던 걸 비교해 보면 쭉 내려가시면 주관적으로 자기가 보수라고 대답하는 분들 그게 꽤 많이 차이 난다. 한 이백 몇십 명이었다면 지금 삼백 몇십 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지금처럼 이렇게 출렁일 때는 조금 그걸 감안하셔서 보셔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아가 "다음에 또 어떤 데이터를 보실 필요 없냐 하면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를 쭉 할 때 이재명부터 홍준표부터 오세훈, 김문수, 한동훈 쭉 늘어놓는 그 조사는 전혀 볼 필요가 없다. 아무것도 보여주는 게 아니다"라면서 "미국에는 예를 들면 민주당 내의 조사 따로, 공화당 따로 그리고 양쪽의 주요 주자들을 가상대결 붙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갤럽 조사에서는 여권 후보 중에는 김문수 후보가 8%로 나왔는데, 그 김문수 후보의 8%를 볼 게 아니라 만일에 그러면 김문수하고 이재명 대표의 가상 대결 이것이 오세훈이나 홍준표나 한동훈의 가상 대결보다 더 우위에 있느냐 그걸 봐야 된다"며 "확장성에 관한 조사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의힘 노선에는 자유 우파 결집론과 중도 외연 확장론이 있는 것인데 저는 제가 캠페인 전문가로서 늘 얘기하지만 중도 외연 확장론이 무조건 옳고 검증됐고 그렇다"며 "자유 우파 결집론은 그거는 스스로를 좁히는 거고 패배하는 길이다. (국민의힘이) 지금 나오는 숫자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의 강경노선이 꼽히는 데 대해선 "저도 그건 그렇게 동의한다"며 "탄핵 사유도 넣었다 뺐다, 특히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의결 정족수가 150인지 200인지 국회가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다음에 지금 공수처가 수사권이 있느냐 없느냐. 지금 직권남용으로 들어가가지고 수사를 하겠다는 거 아니냐? 직권남용으로는 소추할 수도 없는데, 경찰이 수사권이 있다고 민주당 정부에서 다 정리를 해놓은 건데, 그럼 그 순서를 밟아야지 이렇게 하느냐. 저는 그것이 국민들이 동의를 잘 못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여론이 역풍이 지금 민주당 쪽에 불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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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1 개 있습니다.

  • 0 0
    전북사람

    도둑너미 사기꾼더러 사기치지 말라 하면 듣것냐
    따라서 추상같은 법질서가 세워지지 않으면 세상은 동물의 세계가 될 뿐이다
    누가 정권을 잡든 반드시 윤석열로 무너진 헌법을 바로 세우고 법을 좌우 진영간의 아전인수식 해석이 아니라 추상같은 법정신을 제대로 가르치고 배워서 대한민국이 도덕성과 상식과 공정이 살아 숨쉬는 나라로 만들어 자식들에게 물려주자

  • 0 0
    전북사람

    인정하기 싫은 현실
    윤석열이 욕을 먹어야 하는데 바늘 가는데 실이 따라오듯 이재명에게까지 욕을 바가지 터지게 한다
    이게 머냐 하면
    비호감이 쌍벽을 이루기 때문이다
    미치광이 윤석열이 반드시 탄핵되고 깜방에 가야 하지만
    이재명또한 정권을 잡아서는 안된다는 국민이 너무 많다
    내 새끼가 살아가는 세상은 깨끗하고 공정한 세상이어야 한다는 국민의 간절한 염원 때문이다

  • 1 1
    여론조사꿏=민주당47.1이재명42.8

    .여론조사 꽃 전화면접(2025-1월6일 발표)
    =민주당(47.1%) 국민의힘에 지지율 20%p 이상 앞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이재명 민주당 대표 압도적 1위(42.8%)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291

  • 1 0
    리얼미터조사는 노인이많이응답한여론왜곡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5618&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
    &pL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18세~40대=479명....
    50~70세이상=527명

  • 1 0
    리얼미터조사는 노인이많이응답한여론왜곡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5618&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
    &pL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18세~40대=479명...
    50~70세이상=527명

  • 1 0
    임성근 수사한 박정훈대령 항명죄 무죄

    .....수해 현장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533
    항명죄로 법정에 섰던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무죄 선고
    임성근 사단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수사결과에 격노하며 수사외압 사주한
    윤석열을 처벌해야 한다는 결론

  • 1 0
    임성근 수사한 박정훈대령 항명죄 무죄

    ....수해 현장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533
    항명죄로 법정에 섰던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무죄 선고
    임성근 사단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수사결과에 격노하며 수사외압 사주한
    윤석열을 처벌해야 한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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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근 수사한 박정훈대령 항명죄 무죄

    ...수해 현장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533
    항명죄로 법정에 섰던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무죄 선고
    임성근 사단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수사결과에 격노하며 수사외압 사주한
    윤석열을 처벌해야 한다는 결론

  • 1 0
    보수과표집 아니라 여론정상화

    [리얼미터] 민주-국힘 격차, 1.4%p로 축소
    민주당 4주 연속 하락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인 1.4%포인트로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왔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40.8%로 전주보다 6.4%p 상승하면서, 양당 간 지지율 차이가 1.4%p로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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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근 수사한 박정훈대령 항명죄 무죄

    ..수해 현장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533
    항명죄로 법정에 섰던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무죄 선고
    임성근 사단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수사결과에 격노하며 수사외압 사주한
    윤석열을 처벌해야 한다는 결론

  • 1 0
    임성근 수사한 박정훈대령 항명죄 무죄

    .수해 현장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533
    항명죄로 법정에 섰던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무죄 선고
    임성근 사단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수사결과에 격노하며 수사외압 사주한
    윤석열을 처벌해야 한다는 결론

  • 1 0
    임성근 수사한 박정훈대령 항명죄 무죄

    수해 현장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533
    항명죄로 법정에 섰던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무죄 선고
    임성근 사단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수사결과에 격노하며 수사외압 사주한
    윤석열을 처벌해야 한다는 결론

  • 1 0
    윤석열 친위쿠데타시도가실패한12월3일

    ..에는 뷰스에서 북한의 요덕-기쁨조-김일성-김정은-김여정 을 댓글마다
    언급하는 김일성 팬클럽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별로 궁금하지는 않지만 누가 이유를 알려주면 재미는 있겠다

  • 1 0
    윤석열 친위쿠데타시도가실패한12월3일

    .에는 뷰스에서 북한의 요덕-기쁨조-김일성-김정은-김여정 을 댓글마다
    언급하는 김일성 팬클럽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별로 궁금하지는 않지만 누가 이유를 알려주면 재미는 있겠다

  • 1 0
    윤석열 친위쿠데타시도가실패한12월3일

    에는 뷰스에서 북한의 요덕-기쁨조-김일성-김정은-김여정 을 댓글마다
    언급하는 김일성 팬클럽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별로 궁금하지는 않지만 누가 이유를 알려주면 재미는 있겠다

  • 1 0
    이해골

    형상 기억 용지로

    천년 대장동 꿀빨자

    80년 해처먹는 소련군 대위

    김일성을 본받아 ㅋㅋ

  • 1 0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가^^

    그럼 바로 대선과 총선을 실시해도
    되겠네요? 어의없는 결과에 실소가
    터지네요. 과표집이아닌 조작질같은
    느낌을 지울수가없습니다? 지지율
    진짜 이렇다면 탄핵 반대가 40%가
    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후반
    에서 30%초반에 나오는것을 보면
    알수있듯이 꼴통들이 과하게 장난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진짜 어의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 2 0
    여론조사꿏=민주당47.1이재명42.8

    여론조사 꽃 전화면접(2025-1월6일 발표)
    =민주당(47.1%) 국민의힘에 지지율 20%p 이상 앞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이재명 민주당 대표 압도적 1위(42.8%)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291

  • 2 0
    리얼미터조사는 노인이많이응답한여론왜곡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5618&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
    &pL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18세~40대=479명..
    50~70세이상=527명

  • 1 0
    리얼미터조사는 노인이많이응답한여론왜곡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5618&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
    &pL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18세~40대=479명.
    50~70세이상=5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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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조사는 노인이많이응답한여론왜곡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5618&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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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40대=479명
    50~70세이상=5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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