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당권파가 재차 연장한 최종시한인 25일 강기갑 혁신비대위의 비례후보 사퇴요구를 거부, 양측간 정면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당권파측 시도당.지역위원장들은 혁신비대위의 비례후보 사퇴요구 시한을 2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방동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기갑 혁신비대위원회가 오늘 2시 회의에서 이석기 김재연 두 국회의원당선자를 포함하여 사퇴의사를 밝히지 않은 비례후보에 대해 전원 출당시키라는 제소장을 당기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한다"며 "잘못되었고 매우 부당한 처사로 안건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선자들이 사퇴권고와 출당압박을 받을 근거가 전혀 없다. 지금의 압박은 왜곡 날조, 부실 편파로 잔뜩 부풀려진 진상조사결과 발표로 악화된 국민여론에 편승하는 것"이라며 "안타깝게도 수구언론의 집중적인 왜곡보도로 국민들은 비례후보 당선자들이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 비판 여론을 보수언론 탓으로 돌렸다.
당권파 이상규 당선인도 이날 오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혁신비대위가 잘못된 결정을 한다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당사자들도 여러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법적인 조치 등 무효소송을 할 수도 있고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혁신비대위는 당권파측이 사퇴를 거부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와 황선, 조윤숙 후보의 출당을 결의하기로 했다.
혁신비대위는 또 비례1번 윤금순 후보의 사퇴로 승계 1순위가 된 조윤숙 후보의 의원직 승계를 막기 위해 조 후보의 출당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윤 후보의 사퇴 처리를 미루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조 후보 출당조치후 사퇴하면 비례후보 14번인 서기호 전 판사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처변불경/한국정치판이 낳은 괴물은 진보의 이름을 팔아 봉건적 다단계 업체를 꾸려온 이석기 같은 인간들이지. 명령에 복종한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조폭 문화를 가진. 그리고 그런 거짓과 위선 덩어리 철면피를 지지하는 너의 얼어붙은 양심. 하나만 물어볼까? 너도 대표 폭행 현장에 있던 놈이니? 그 책임은 아무도 안 져도 되는 걸까?
그냥 지금까지 판결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다 아는데 뭔 검증 무슨 정치검사도 아니고 정치검사면 그렇게 짤리지도않았겠지... 하여튼 국회의원 특권이 너무 많다보니까 통진당의 이런 더러운일이 벌어지는건데 웃기는건 통진당은 온나라가 달려들어 물어뜯는데 정작 나라 좌지우지하는 똥누리당 국회의원전부다 사기꾼에 범죄자들 투성에 나눠먹기식
추접스럽고 개탄스럽다. 비록 억울한 면이 있다 치더라도 문제의 씨앗을 틔운 쪽에서 결자해지해야 하는 것이 옳거늘 무엇 하나 시원하게 밝혀진 것 없다해서 수구 언론 탓이니 비대위 탓이니 하며 원망하는 것은 진보를 지향한다는 단체에서 변명할 거리가 못 되는 것 아닌가.. 비웃음을 자초하는 것 이외에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리. 쯔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