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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강운태 광주시장 <4대강 인명사전>서 삭제

강운태 시장의 강력 반발에 즉각 삭제

시민단체들이 강운태 광주시장의 강력 항의를 수용해 <4대강 찬동 인사 인명사전>에서 강 시장 이름을 삭제했다.

'MB씨 4대강 비리 수첩 제작단'은 20일 자료를 통해 "강운태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과 시장 당선 이후 보와 준설 중심의 4대강 사업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4대강 사업 찬동 인사 B급으로 분류된 강 시장을 해당 자료에서 삭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명사전>에 포함된 인사는 83명에서 82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제작단이 기자회견에서 4대강 사업 찬동 B급 정치인으로 발표한 강 시장은 재임 중 일관되게 4대강 사업 추진을 반대했다"며 "그동안 지역 차원의 다양한 문제제기와 정책대안을 제시해 온 만큼 제작단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즉각 삭제를 촉구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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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ㅇㅇ

    전남도지사 박준영과 민주당 최인기는 4대강 죽이기 공동정범이 맞다고 선언한거지?
    맞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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